방송인 조혜련이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방송인 조혜련이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방송인 조혜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방송인 조혜련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방송인 조혜련은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아동들을 후원해왔다. 더불어 그동안 다양한 기부 행사 및 재능 기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한 국내외 아동들을 돕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후원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월, 조혜련과 가수 이도진이 함께 한 코로나19 퇴치 캠페인송 '코로나가라(작사∙작곡 설운도)'의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인 조혜련은 "전 세계 아동들을 돕기 위해 늘 애쓰시는 월드비전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전세계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월드비전의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소 조혜련 씨가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코로나19 캠페인송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으셨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