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목사
미국 LA 한국 장의사에서 진행된 故 김경일 목사 천국환송예배에는 남가주 총신 목회자들을 비롯해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 등 많은 조문객들이 참석했다. ©미주 기독일보
행복찬교회를 담임하던 고 김경일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LA 한국 장의사에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에 참석한 조문객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쉼 없이 달리며, 복음을 증거하던 고인의 아름다웠던 삶'을 기렸다. 특별히 마지막 통장 잔고가 1천 달러가 안될 정도로 평생 나눔을 실천하며 청빈했던 고인의 삶은 조문객들에게 큰 도전과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천국환송예배는 박경일 목사의 집례로 남가주 총신동문회 증경회장 최순길 목사의 기도에 이어 KWMC 상임의장 고석희 목사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11:25-26,계7장 9-17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석희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죽음은 절망이 아닌 희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 선교에 당신의 모든 삶을 온전히 드렸던 고인의 삶을 따라 살아가며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의 칭찬을 받자"고 전했다.

총신 남성 중창단은 고인이 생전 즐겨 부르던 "실로암"을 조가로 불렀고, 장남 김요셉 강도사와 이병만 장로(미주한인재단 LA 회장),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가 조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고인과 청교도신앙회복운동, 남가주다민족기도회를 위해 함께 사역했던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고 김경일 목사는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7년 이옥희 사모와 결혼해 슬하에 2남1녀(장녀 김한별, 장남 김요셉, 차남 김광능)를 뒀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가이오 세계선교회 상임총무를 역임했으며, 1991년 한국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4회)을 졸업했다.

1992년 예장 합동 동서울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그해부터 2005년까지 GMS 우즈베키스탄 선교사로 사역했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KWMF 중앙아시아 회장(8년)과 사무차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2019년까지 KAPC 카자흐스탄 선교사(6년) 및 미주 선교사로 사역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LA 세계아가페선교교회 설교 목사로 사역했다.

2012년에는 인디아나 그레이스 세미나리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16년에는 KWMF 제 14차 아주사 한인 세계선교사대회 준비위원장, KWMC 제8차 아주사 한인 세계선교대회 본부장으로 사역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남가주 다민족연합기도회 및 종교개혁 500주년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예수서원 총무, 2018년에는 남가주 행복찬교회를 개척해 담임했다. 2020년 KWMC 의장, 총신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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