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기독일보DB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이하 세기총)는 12일 광복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기총은 “올해로 광복 76주년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의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그 숭고했던 삶에 경의를 표한다”며 “일본제국주의에 주권을 빼앗겨 식민통치 아래 부끄럽게 살 때,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질곡 가운데서도 미래를 신앙으로 세워 갈 수 있도록 희망의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오늘까지 인도해 주셨다. 이것은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해방과 자주 독립을 열망하는 우리의 소원과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고 해방의 은혜를 베푸심으로 자유가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게 하셨다”며 “36년간의 일본 식민통치의 어두움의 시대를 통해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을 천대시하는 악습 등 과거의 잘못을 생각하게 하셨고, 마음이 갈가리 찢기는 민족적 고통을 겪었지만, 이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교훈의 역사였음을 고백한다”고 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아직도 과거의 잘못을 철저하게 사죄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특히, 위안부의 문제는 반인륜적 범죄이며, 여성 인권을 유린한 가장 잔혹한 행동이었다”며 “더불어 강제노동 착취 등 풀어야 할 역사적 사실과 숙제 앞에 일본은 반드시 진정 어린 사죄가 있어야 할 것이다. 부끄러운 과거와 역사적 사실 앞에 용감하게 자신을 들어 낼 줄 아는 나라이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4차 유행을 지나 더 심각한 상황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해마다 8월이 되면 광복절 광화문 집회는 또 다른 해방을 원하는 8월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국민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과 생명의 보호라는 과제 앞에서 8월은 우리 모두를 침울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 중에도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럼에도 코로나-19가 자유를 속박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라고 말씀하고 있다”며 “바라기는 물질과 권력과 기울어진 인간 철학이나 사상으로 인해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와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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