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기독일보DB

본지는 [스타의 간증] 코너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스타들의 많은 간증 이야기 중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선택해 소개합니다.

배우 차인표 씨가 2011년 CGNTV 한 간증 영상에서 간증한 내용이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그는 ‘한지붕 세가족’이라는 드라마로 데뷔를 해 이듬해 ‘사랑을 그대 품 안에’라는 드라마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차 집사는 그가 찍은 드라마 ‘불꽃’이 대만에 소개되었고, 많은 대만 팬들의 사랑을 받아 대만에만 5년 간 다섯 번을 방문했다. 그는“나는 팬들에게 한 번도 예수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며 “내가 진심으로 대만 팬들을 사랑했다면 내가 믿고 있는 구세주 예수에 대해서 말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고 인기가 떨어 질까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예수에 대해 말하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40년 동안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기도했지만 단 한 번도 직접 보거나 음성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고, 음성도 들을 수 없는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도할 수가 없었다고.

차 집사는 “그러던 중 2006년 봄, 나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다. 인도 콜카타 지방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빈곤 어린이들을 돕는 한 단체의 홍보대사였던 아내 신애라 씨가 가기로 했던 여행을 못 가게 되면서 내가 대신 가게 되었다”며 “가는 길이 덥고, 각 종 모기와 불편한 좌석 때문에 불평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인솔하시던 한 목사님이 내게 부탁을 했다”고 했다.

이어 “그 분은 내게 ‘차인표 씨, 당신이 만나는 아이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입니다. 돈도, 먹을 것도 없고, 무엇보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 꼭 껴안아 주시고,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차 집사는 “위로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7살쯤 되는 아이의 손을 만지게 되었다”며 “그 순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예수님이 내 마음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인표야. 정말 수고 많았다. 내가 너를 오랫동안 기다렸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니. 내가 이제 너를 위로해 줄게.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너도 사랑 받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단다’라는 메시지였다”고 했다.

그 사건을 체험한 이후 차 집사는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만나주셨고, 예수님은 눈에 보이시진 않지만 살아 역사하시는 분임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더 열심히 빈곤 아동들을 돕는 일에 힘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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