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75%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뇌는 그 85%가 물이며, 극미한 탈수나 수분 결핍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뇌는 언제나 염분기가 있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속에 잠겨 있다. 몸에 물을 분배하는 단계에서 물의 양은 각 조직의 기능적 중요도를 토대로 미리 정해지게 되며, 어떠한 조직도 할당량 이상의 물을 받을 수는 없다.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떠한 기관보다도 절대적 우선권을 차지하는 조직은 바로 뇌이다.

사실 많은 의사들이 탈수 증상과 체액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문제를 잘못 진단하곤 한다. 많은 내과의들은 탈수를 이런저런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고, 그러한 증상들을 물보다는 약으로 치료한다. 체내의 다양한 물 부족 신호 시스템들이 화학약품으로 인해 침묵하게 되면, 유전 장치(apparatus)를 포함한 환자의 체세포들은 곧바로 해를 입게 된다. 탈수의 여러 증상을 깨닫고, 또한 그 치료가 단순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그 해답은 바로 물이다. 물이야말로 건강의 원천이다.

물은 에너지의 주 원천이며 우리는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모든 질병과의 연관성을 인식해서 매일매일 좋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길 권한다.
물은 에너지의 주 원천이며 우리는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모든 질병과의 연관성을 인식해서 매일매일 좋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길 권한다.
1984년 11월 3일 자 <란셋(The Lancet)>의 논설은 필립스와 동료들의 실험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결과를 뒷받침하는 그 밖의 연구 사실들을 언급하고 있다. 노인들에게는 갈증 메커니즘이 점차적으로 소실된다는 내용이다. 또한, 스틴(Steen)과 런드그랜(Lundgren), 아이작슨(Isaksson) 세 사람은 1985년 1월 12일 자 <란셋>에서, 오랜 기간에 걸친 관찰을 통해 노인들에게서 10년 동안 3.5리터에서 6리터에 이르는 간과할 수 없는 인체 수분 소실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것은 인체 내 액체 함량의 막대한 소실로서, 대부분 세포 내에서 소실되는 것이다.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의 이프라임 카잘스키 카찌르(Ephraim Katchalski-Katzir)의 과학 논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내용을 간단하게 언급할까 한다.

논문의 요지 가운데 아주 중대한 의미를 갖는 사실은, 단백질과 효소는 점성이 낮은 용제(물 성분을 용제 solvent라 한다) 속에서, 즉 용제가 묽을수록 보다 효율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단백질과 효소가 효율적으로 ‘확산’되고 작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적당한 물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용제의 점성이 높아서 끈적끈적한 경우에는 세포 내 효소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체내에 수분이 충분할 경우의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이점은 수많은 단백질과 효소의 효율성이 증대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단백질과 효소가 보다 효과적으로 합성될 수 있는 것은 주변의 넉넉한 물에 영향을 받아 편히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조기 사망과 다양한 감각 시스템의 조기 소실에 대비한 최고의 보험이라 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탓으로 탈수가 일어나게 되면, 세포는 자신의 준비 에너지를 빼내어 소모하게 된다. 그러고 나면 물 대신 음식물을 통해 에너지 생성에 더욱 의존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몸은 지방을 저장하는 한편, 단백질과 전분 보유량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저장되어 있는 지방보다는 이러한 성분들을 분해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비만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현대인들이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고혈압은 정상 범위 이상으로 혈압이 측정되는 경우에는 대개 그 원인이 한 가지만은 아니다. 과학적 견지에서 볼 때,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원인은 체내에 서서히 자리 잡게 된 탈수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유형의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essential hypertension)’으로 분류된다. 이 유형에 해당되는 많은 사람들이 몇몇 형태의 약물치료로 체내의 만성적 탈수 신호를 처리한다. 그들이 자신의 혈압과 부족한 물 섭취, 혹은 잘못된 음료 섭취에 대한 관계를 깨닫지 못하는 이상, 남은 일생 동안 계속 약을 먹어야만 한다.

혈압이 상승한다는 것은 서서히 체내에 수분 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이다. 혈관은 혈액 용적 내에서의 반복되는 파동과 혈액을 공급받는 조직의 순환 요구를 감당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혈관에는 미세한 구멍이나 관강이 있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내부의 혈액 양을 조정한다. 몸의 수분 소실 가운데, 66%는 체내의 일부 세포들이 보유하고 있던 물(싱싱한 햇자두 같던 세포들이 말린 자두 모양으로 변하기 시작한다)이며, 26%는 세포 외부의 액체 환경의 액체에서 유실되고, 나머지 8%의 부족만이 혈액순환에 참여했던 물에서 유실된다. 순환계는 이 8%의 손실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용적을 줄인다. 처음에는 말초의 모세혈관을 폐쇄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마침내 보다 큰 혈관이 스스로 혈관 벽을 조여 수분 유실로 인해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막는다. 이렇게 혈관 벽이 조여짐에 따라 동맥 내의 긴장은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상승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고혈압이다.

노화나 질병, 심지어 주름의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공통 현상은 우리의 조직에 물이 줄어드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 몸에 탈수가 아주 서서히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물 주는 것을 잊어버린 식물처럼 시들고 말라간다. 몸의 세포가 완전성을 잃어가면서 우리는 산화 스트레스(자유라디칼), 염증, 질병처럼 노화를 촉진하는 온갖 요소에 점점 더 취약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세포와 결합 조직에는 물이 점점 더 적어지고, 세포와 결합 조직들이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질수록 우리는 더 늙어간다.

탈수로 인한 증상으로는 흉통, 소화불량, 협심증통, 요통, 류머티즘 관절염, 편두통, 섬유근통, 대장염 통증과 비만, 저밀도 콜레스테롤 상승, 중성지방 상승, 관상동맥 혈전증, 골다공증, 심부전, 뇌졸중, 소아당뇨, 고혈압, 알츠하이머병, 다발 경화증, 파킨슨병, 암, 에이즈 등 거의 모든 질병과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할 경우 처음에는 압박을 받던 일부 기관들이 끝내는 기능을 잃게 된다.

물은 골수 내 면역체계의 효능을 크게 증강시키며, 모든 음식과 비타민, 미네랄을 용해시키는 주요 용제이다.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음식물의 대사와 소화 흡수에 이바지한다. 물은 세포에 산소를 가져다주면서 배기가스들을 수거한 뒤, 그것을 폐로 보내어 처리하며 체내 각 부분에서 나온 독성 폐기물들을 깨끗이 수거하여 간과 신장으로 보내어 처리하게 한다. 물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비롯한 모든 신경전달 물질을 효율적으로 만들어내고 생산하는 데 직접적으로 필요하다.

물은 에너지의 주 원천이며 우리는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모든 질병과의 연관성을 인식해서 매일매일 좋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길 권한다.

백석균 질병없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 이사장
백석균 질병없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 이사장
백석균 중국 중의사

질병없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 이사장(www.jilsabon.com)
중국연변대학교 의학원 졸업
경희대 한방건강관리학과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석사과정
아이스하키팀 하이원팀 닥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평가위원
한국의과학연구원 발효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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