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니엘기도회
2021년 청년다니엘기도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니엘기도회
올해 처음으로 올렸던 ‘청년다니엘기도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이자 오륜교회 청년국장인 주성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교회 청년부 여름사역이 멈춰진 상황 속에서 영상을 통해서나마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encourage’라는 주제에 맞게 6명의 목사님들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도회 현장(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는 이 기간 매일 750여 명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영상의 동시 접속자 수는 평균 약 14,500명에 달했다. 또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의 청년 공동체가 함께 했는데, 참여한 청년부 수는 모두 826개였다. 기도회 관계자는 “매일 3~4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함께 예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주성하 목사는 “이번에 청년다니엘기도회를 준비하면서 기획한 의도대로, 대형교회 중심이 아닌 각 지역의 중소교회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청년들이 영적인 유익함을 누릴 수 있었다’는 피드백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고 했다.

김은호 목사 청년다니엘기도회
청년다니엘기도회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6일, 오륜교회 담임 김은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부산 참사랑교회도 청년다니엘기도회에 매일 10여 명이 참석하며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년들이 학교와 직장생활에 지치고 교회에도 잘 모이지 못해 침체되어 있었는데 이번 기도가 큰 은혜가 되었다고.

참사랑교회 측은 “이 한 주간의 집회로 2021년 상반기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는 분들도 계셨다. 대학생들은 마침 기말시험을 마치고 홀가분하게 참여해 더 집중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주성하 목사는 “이번 청년다니엘기도회에는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해외 35개 나라의 청년들도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학생 청년들을 말씀으로 섬기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열방과 함께하는 청년다니엘기도회’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특별히, 유학생들이 집중되어 있는 일본과 미국을 위해 이번 청년다니엘기도회 말씀 영상에 영어와 일본어 자막을 넣어 7월 초부터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기도회에선 ‘사랑의 헌금’도 진행했다. 6일 동안 전국의 청년들이 헌금에 참여해 약 2억4천만 원이 모였다. 이 헌금은 전액 이 땅의 청년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주 목사는 “기도회 중 영상으로 소개됐던 탈북신학생, 보호종료청소년, 미얀마, 미혼모, 미자립교회 등을 위해 사용될 것이고 사용 내역을 정확히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https://www.danielprayer.org) 공지사항을 통해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청년다니엘기도회 사랑의 헌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 스트레스, 관계 문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 선교사 자녀,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기독청년 심리정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년다니엘기도회
청년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이자 오륜교회 청년국장인 주성하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주 목사는 “청년다니엘기도회를 통해 형성된 전국의 청년사역자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청년세대를 살릴 수 있는 영적인 연합전선을 이루고자 한다”며 “특별히, 선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캠퍼스의 영혼들을 살리는 사역에 동역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먼저 청년사역자들이 연합하며 사역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복음 안에서 연합하는 청년세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 목사는 “특별히, 이번 청년다니엘기도회 운영팀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배를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조명과 영상과 음향 등등 그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예배할 수 있는 예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복음은 시대를 따라 문화의 옷을 입는다. 지금의 청년 사역은 이 시대의 문화적 코드를 이해하고 청년들에게 접근해야 한다. 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복음을 담는 그릇은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앞으로 청년다니엘기도회는 한국교회 청년 사역의 선한 롤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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