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 ©기독일보DB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서울지역총연합회 지역총회장에 취임했다고 한 기독교언론이 보도했다. 서울지역총연합회의 창립총회 및 최명우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8일 오전 11시 순복음강남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최명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창립총회에서 74명의 대의원 중 참석 40명, 위임 30명으로 개회했고, 신임임원 인준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신임 임원에는 지역총회장 최명우 목사, 지역부총회장 조광호·조규봉·정흥은 목사, 총무 박상식 목사, 서기 전병훈 목사, 재무 홍철기 목사, 회계 이주재 목사가 임명됐다.

앞서 취임감사예배에서 설교한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이때 기하성이 새로운 방향 전환을 하고 새로운 시평을 여는 지역총연합회를 출범시켜 큰 은혜와 축복으로 생각한다. 지역총연합회의 부흥의 역사가 기독교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며 "중앙집권적이었던 기하성의 모든 정치와 행정을 지역총연합회에 자율권을 부여해, 미국하나님의성회가 지역총회를 통해 부흥한 것과 같은 역사가 우리 교단에서 일어날 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임명장 및 취임패 수여 시간이 이어진 뒤 인사말을 전한 최명우 목사는 "대표총회장님이 주신 말씀을 가슴에 잘 새기고, 서울지역총연합회를 잘 섬기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 일을 부족한 제게 맡겨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충성을 다해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지도로 모범적인 총회로 자라나게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현재 서울지역총연합회에는 7개의 지방회인 서울강남지방회(회장 이회훈 목사), 서울강서지방회(회장 정부현 목사), 서울남부지방회(회장 박상식 목사), 서울남서지방회(회장 조규봉 목사), 서울북부지방회(회장 김용준 목사), 서울서부지방회(회장 최종권 목사), 서울중부지방회(회장 정홍은 목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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