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강기총
올해 열린 강기총 정책 세미나 및 도정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총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이하 강기총)는 오는 24~25일 인제 스피디움호텔과 양구통일관에서 복음통일선교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순서로는 24일 인제 스피디움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한국통일선교회가 주관하는 평화포럼이 있다. 평화포럼은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한반도 평화와 통일대전략 모색’에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한미수교 140주년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의’에 대해, 정경영 교수(한양대학교)가 ‘통일코리아를 향한 한미동맹과 동북아 다자협력 병행 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제2세션 ‘강원도 DMZ 개발협력 방안’에서는 김영봉 원장(한반도발전연구원)이 ‘강원접경지역에서의 남북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임헌만 교수(ACTS 북한연구원)는 ‘유엔평화대학 유치를 위한 방향과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허문영 실무위원장(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이 참석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 주관의 평화포럼이 끝난 이후 오후 5시부터는 강기총 세미나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후 세미나는 2개의 강의로 진행되며 주대준 장로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패러다임’, 길원평 교수의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한 강의가 있다.

이어 25일 양구통일관 광장에서 제2회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평화연합예배,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WIGCN/World Inter-Gangwon Cooperation Network) 발대식이 오전 7시 반부터 시작된다.

이수형 목사(강기총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되는 해당 행사는 강기총 상임회장인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의 개회기도, 강기총 증경회장 한균 목사(춘천평화동산교회)의 ‘하나가 되리라(에스겔 37:15-23)’는 제목의 설교, 국제 쉬페로 시구테(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아트 린즐리(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고문)의 축사영상과 특별 제목기도로 진행된다.

이어 예배 이후 동일한 장소에서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발대식(WIGCN / World Inter-Gangwon Cooperation Network)이 진행된다. 유화종 목사(강기총 사무총장)의 사회와 이영길 박사(강원미래전략자문관)의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경과보고, 영상을 통한 해외 5개 협력단체들의 인사 말씀이 이어진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조인문 양구군수, 강기총 초대회장 권오서 목사 등을 비롯한 경기도, 경남, 울산광역시,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들의 축사들 이후에 강기총 상임회장인 양명환 목사(횡성감리교회)의 축도로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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