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제51회 지구의날을 맞아 아동 환경권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1일 코엑스몰 초록우산 CSR존에서 아동들과 환경변화로 인한 아이들의 고통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제51회 지구의날을 맞아 아동 환경권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1일 코엑스몰 초록우산 CSR존에서 아동들과 환경변화로 인한 아이들의 고통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고 아동환경개선을 위한 대중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선 각자 다른 크기의 지구본을 든 어른과 아동들이 등장했다. 어른은 작은 지구본을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큰 지구본을 함께 드는 모습을 연출해 ‘기후 문제는 미래세대인 아동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피켓을 들고 “오늘 지켜주세요”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아동들은 ‘뛰어놀 수 있는 자유’, ‘북극곰을 도와주세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아동이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알리고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기후변화로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미래세대인 바로 아이들이다”라며, “기후변화는 혼자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위협으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후변화로 아동의 생존권, 건강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지난 1일부터 ‘기후변화체감ing’ 연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이 가진 환경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자 디지털 광고 ‘기후환경을 지키는 엉뚱한 상상’편을 공개했다.

또한, 참여형 캠페인 ‘오늘 지켜주세요’를 통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대중의 참여도 촉구하고 있다. 재단은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혹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아동보호 공간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구조 개선 사업 △친환경 교실 만들기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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