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목사
권태진 목사

이 세상에는 한 번 태어나서 두 번 죽는 사람이 있고 두 번 태어나서 한 번 죽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번 태어난 사람은 영혼이 새 생명을 얻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사람은 기도로 호흡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아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들에게는 약자와 죄에 결박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뜨거운 사랑이 있습니다.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자는 날 때부터 걷지 못해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게 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놀라워했고 사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모여들었습니다. 신과 같은 존재로 대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며 그러한 대우와 평가를 거절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사도가 된 바울을 통해서도 치료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고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행14:8~10)

직분자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능력과 영광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자신의 힘으로 알면 실패합니다.
한편 은혜받은 자는 하나님이 세우시고 사용하는 목회자를 존귀히 여겨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주님의 사역을 하는 이들도 영접하고 귀히 여깁니다. 또한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합니다. 사도를 대하면서 보내신 하나님을 볼 때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행10:25~26, 44~45)

좋은 환경이 올 때 환경을 주신 하나님을 보고 영광을 돌리게 되길 바랍니다.

1.예수님을 믿으면 새롭게 되는 날이 옵니다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행3:11~12)

환경을 본 사람들은 사도들을 주목했으나 사도 베드로와 요한은 자신들이 주목받고 영광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너희들이 죽인 예수님이 그를 회복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행3:16)

그러므로 예수님을 모신 사람은 유명한 자요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6:8b~10)

이 땅에는 죄에 결박당해 사는 사람이 있고 진리 되신 예수님 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8:32)

베드로는 스스로가 영광 받을 존재가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주의 일을 할 때 항상 겸손하고 자족하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면 그 능력이 유지됩니다. 헤롯왕은 신의 소리란 평가를 받고 교만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았습니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행12:23)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16:18)

가진 것이 많고 힘이 있으면 더 감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가지지 못했더라도 시기하기보다 땀 흘림과 노력을 인정하고 기쁨으로 선용하도록 칭찬하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2. 예수님을 잘 믿는 길은 회개하고 성령 받는 것입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요15:1~2)

회개하고 돌이켜 순종하는 행위는 참 포도나무에 접붙여지는 행위입니다. 좋은 가지로 원줄기에 붙어있는 지혜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생명과의 단절이며,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단절되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하고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부모와 형제와의 관계도 신앙의 한 축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5:16)

죄와 사망과 질병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성령을 충만히 받는 것입니다. 출애굽 할 당시에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발라진 집 안에 있을 때 보호받고 애굽에서 나와 새로운 길이 시작됐습니다.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3:19)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회개는 치료와 문제 해결의 시작이며 성령의 성품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 (요일5:18b)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는 육신에 속한 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용서받지 못하며 사망에 이르는 죄입니다. 일이 힘들수록 가정은 더욱 평안한 공간이 되고 세상이 악할수록 하나님의 집에는 더욱 평안이 있습니다.

3. 새롭게 되는 날은 위에서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성경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천지창조를 믿고, 예수님을 보내주심을 믿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어야 합니다. 탕자의 비유는 아버지의 마음을 잘 나타냅니다. 집 나간 아들이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와도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맞이하는 것이 아버지임을 깨닫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눅15:20b)

동생이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것을 방해하는 자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형입니다. 동리 사람들도 모두 기뻐했는데 큰 아들의 마음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이는 아버지의 무조건적 사랑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따졌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눅15:29~30)

그러나 냉대가 있어도 아버지의 집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제자들도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로 나오는 것을 막았지만 예수님의 뜻은 달랐습니다.
이를 알면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울면서도 아멘하며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축복관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누는데 힘쓰게 되길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을 배우고, 주는 것을 배우고, 사랑하며 신앙생활 하는 것을 배우게 할 때 후손에게도 새롭게 되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을 받아 흉악의 결박을 벗고 이전 것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날을 맞이합시다. 주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권태진목사 #군포제일교회 #칼럼 #설교문 #한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