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질문들
인스타그램 <물음에 답하다>를 통해 많은 팔로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 있는 조재욱 목사의 신간 ‘보통의 질문들’이 12일 발간된다. ©토기장이

SNS를 통한 소통이 활발한 요즘,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 바로 ‘물음에 답하다’이다. 인스타그램 <물음에 답하다>에는 “자존감을 지키는 건 왜 이렇게 힘든 걸까?”, “노력해도 안 되는 이 세상,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도무지 안 맞는 사람과 어떻게 지내야 할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도대체 무엇일까?” 등 크리스천들이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보통의 질문들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는 콘텐츠들이 게시된다.
인스타그램 <물음에 답하다>를 통해 3.9 만여명의 팔로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 있는 조재욱 목사의 신간 ‘보통의 질문들’이 12일 발간된다.

저자는 믿음과 구원은 죽고 난 이후의 이야기일 뿐 정작 현재의 삶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며 세상의 방법에만 귀를 기울이는 이들을 위해 SNS <물음에 답하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경의 이야기가 어떻게 지금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 주기 원했던 저자는 SNS에서 미처 다 이야기하지 못했던 부분을 더욱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책에서 보다 깊이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은 누구나 삶의 자리에서 한 번쯤은 던져 보았을 만한 주제들을 폭넓게 다룬다. 자존감, 외로움 등의 감정적인 문제뿐 아니라 인생과 성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내 옆에서 부딪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 실망뿐인 교회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 하나님을 믿으며 사는 것을 버거워하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짧지만 마음에 깊은 울림을 던져 주는 글들을 하나씩 읽다 보면 신앙이라는 것이 막연한 관념이 아니라, 지금 내가 발 딛고 살아가는 삶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세상의 인생의 수많은 질문 속에서 진짜 답이 어디 있는지를 가리키는 작은 안내서가 될 것 기대된다.

삶의 많은 고민들 속에서 성경적인 해답을 찾기 원하는 이들,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원하는 이들,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추천글

이 책은 모두 한 번쯤은 마음에 품었을 법한 말들로 가득하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는 사소한 것 같은데 막상 내 삶에서는 크게 느껴지는 그런 말들이다. 목회의 자리에서 성도들의 마음속에 있는 이 ‘보통의 질문들’을 접할 때면 어떤 반응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와닿지 않는 뻔한 격려도 안 되고, 그렇다고 거창한 위로나 대안을 내놓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마음속 질문들을 다뤄 주는 이 책을 내밀 수 있게 되었으니 목사로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반갑고 고마운 책이다. - 김병삼 (분당 만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일상에 찾아오는 시시콜콜하고 사소한 주제에도 쉽게 영혼앓이를 하는 청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신앙의 주제를 일상에 대입하고 관념적 영성을 구체적 문제 해결 능력으로 전환하고 싶은 청년들이 함께 질문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답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성경이 이것까지 답해?’, ‘목사가 이것까지 말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신앙에 재질문합니다. 일상의 구체성에 답하지 못하는 무력한 신앙에 도전하는 이 책을 통해, 일상에 침투하는 영성으로 여러분의 매일에, 삶의 현장에, 영혼 중심에 하나님 나라가 굳건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 원유경 (온누리교회 SNS청년부 담당목사)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고구마같이 막혀 있던 속 어딘가가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사이다. 그래, 이 책은 사이다와 같은 속 시원함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그것만 있지는 않았다. 때론 거침없이 뼈를 때리며 뜨끔하게 만들었고, 때론 마음에 위로를 주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찬양을 부르며 가사를 묵상했을 때와는 또 다른 감정이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할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의 수많은 고민에 대해 하나님 안에서 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신앙과 삶이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 김상진, 김지민 부부 (찬양사역자, 유튜브 채널 ‘달빛마을TV’ 운영자)

이 책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난을 하나님의 관점과 지혜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선사한다. 인생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우리의 삶의 방향과 해답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제시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 박위 (유튜브 채널 ‘위라클’ 크리에이터)

짧은 호흡, 훈훈한 온도의 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감동적인 내용으로 가득 찬 책이다. 「보통의 질문들」이라는 제목처럼 그야말로 어떤 책이나 SNS에서 많이 봤던 보통의 주제들이지만 이런 모두의, 보통의 질문에, 저자는 자신이 답을 주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답이신 하나님’을 연결시킨다.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님이라는 다소 불친절한 명제를 친절하게 풀어주고 있기에 읽어 내려가면서 좋은 기분이 든다. 코로나로 인한 값싼 위로들의 종식이 반가운 이 시점에, 이 책이 더 반가운 진짜 위로가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 - 김정주 (팟캐스트 “떠람데오” 공동 진행자)

젊은 세대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소통하면 된다는 모델을 보지 못한 답답함이 있었다. 조재욱 목사님의 글은 독특하고 탁월하다. 복음의 본질을 흐리지 않으면서도 톡톡 튀는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매력이 흘러넘친다. 팀 켈러는 “복음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라고 말했는데, 누군가 “어떻게 복음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보라”고 답하고 싶다. 본질적인 복음이 21세기의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다. - 고상섭 (그 사랑교회 담임목사)

저자소개

조재욱 -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스타그램에 <물음에 답하다>라는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instagram/ @__from.heaven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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