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소리교회 김유정 목사
버지니아 소리교회 김유정 목사

부활절을 맞아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한인 개척교회가 1만 달러(약 1천14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개척교회와 한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워싱턴 한국일보에 따르면 버지니아 버크에 소재한 소리교회(담임 김유정 목사)는 작년 8월 미국 교회에서 시작한 작은 개척교회지만 자신들보다 더 힘든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소리교회는 14개 개척교회에 500달러씩,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정에 30달러의 체크를 발송할 계획이다.

'개척교회와 이웃사랑나눔'은 설립 후 3년 미만, 장년 출석 20명 이하의 개척 교회로 정부로부터 PPP를 받지 못한 교회는 지원할 수 있다. 일반가정은 경제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면 지원이 가능하다.

김유정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유틸리티 비용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가정에 쌀 한 포라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지역교회가 살아나야 지역사회도 건강해지는 상생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리교회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추후 부활절, 추수감사절 연 2회 정기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유정 목사는 한국에서 12년 목회 후 2009년 도미했다. 한국의 개신대학원대학교, 탈봇 신학대, 캘빈 신학대를 거쳐 고든 콘웰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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