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계 지도자들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마리우스 비저(56·오스트리아)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회장이자 국제유도연맹(IJF) 회장은 지난 18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에게 조의전문을 보내왔다. 그는 "스포츠어코드와 전 세계 스포츠를 대표해 여객선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깊은 애도를 전하며 세계의 스포츠 가족들도 슬픔.. 
배우 주상욱, 구세군에 3천만원 기부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21일 배우 주상욱 씨가 3,000만원을, 또한 MBC '앙큼한 돌싱녀' 팀에서 종방연 대신 400만원을 기부해 왔다고 전했다... KT, 명퇴 신청자 8,320명…평균 51세,26년재직
KT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특별명예퇴직 신청에 총 8320명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기간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명퇴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51세, 평균 재직기간은 26년이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69%, 40대가 31% 였다. KT는 퇴직자들이 원할 경우 KT M&S, ITS(고객서비스법인)에 2년간 재취업을 선.. 강북제일교회 갈등, 지속될까
부활절 주일인 20일, 황형택 목사 측이 강북제일교회를 다시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황형택 목사 측은 500여 명이 몰려 들어 교회문을 열고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물리적인 충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들어 女시신 1명 추가수습…사망 65명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오후 들어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5시13분께 선내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하루에만 6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선장 '퇴선명령' 음성 분석하니 거짓인 듯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는 선장 이준석(69)씨의 언론 인터뷰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연구 자료가 나와 눈길을 끈다.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56·전자정보계열) 교수는 지난 19일 검찰에 구속되기 전 언론과 인터뷰한 이씨의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왜 못 구해요?" 외국인들에게 '이상한 한국'
"왜 못 구해요? 못 건지는 게 아니라 안 건지는 거 아니예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가 되도록 탑승객 230여 명이 '실종' 상태인 데 대해 경기 안산지역 외국인들은 대체로 "안타깝다"서도 동시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참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사는 다문화 밀집지다.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이번 사고는 남의 일 같지 .. 
인천에서도 열린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인천에서도 열렸다. 20일 오후 2시 30분 부평역 교통광장에서 인천2014고난함께연합예배위원회(준비위원장 홍성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위하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함께 기도했다... 방통심의위, 세월호 보도 MBC·MBN·JTBC…징계 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사고와 관련, 부적절한 내용을 방송한 MBC TV 'MBC 이브닝 뉴스' 등 4개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했다. 'MBC 이브닝 뉴스'는 사고 당일 실종자 수색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인명피해가 났을 경우 1인당 최고 3억5000만원 배상', '여행자보험에서 상해사망 1억원' 등 실종자 가족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 강영선 목사 취임감사예배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 강영선 목사 및 임원 취임감사예배가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영산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한다... "사복차림 선장 탈출 도모 증거"
침몰한 세월호 선원들이 탈출을 위해 미리 사복으로 갈아입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선박 운항에 직접 참여하는 선장, 항해사, 조타수 등 선원들은 선실 근무 때 정복이나 근무복을 착용토록 하고 있다. 화물선의 경우 선원들의 복장이 비교적 자유롭지만 일반 승객과 대면하는 여객선의 경우 정복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근무복을 착용토록 하는 회사 규정을 두고 있.. 희생자 일부 유족들 부검 논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유족들이 자녀의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부검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족 10여 명은 21일 오전 11시 경기 안산시 모처에서 만나 "자녀의 시신 상태에 의구점이 있다"는 일부 유족의 요구에 따라 부검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전날에도 만나 이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부검에 찬성하는 쪽도 있지만 일부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