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실종자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식당 내부 진입을 위한 작업을 시도했으나 부유물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수색·구조작업에는 미국산 원격수중탐색장비(Video Ray·ROV)까지 투입됐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 시신 4구 추가 수습…사망 69명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저녁 시신 4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5시34분께 선내에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60대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다. 나머지 1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故 박지영씨, 의사자 청원서명 "이 분이 선장이었다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고 박지영 씨 의사자 선정을 청원하는 서명운동에 현재(저녁 9시) 27,418명이 동참했다... 청해진해운 실질 지주사 자산 455억원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난 해 말 기준 자산 총계가 45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는 ㈜천해지로 지분율은 39.4%다. 또 천해지는 지분 42.81%를 확보한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배를 받는 구조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유동자산 1억9056만원, 건물 등 유형자산 .. 
'세월호' 선체 3층 식당 진입 밤새 시도한다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층 식당 내부 진입을 위한 작업을 시도했으나 부유물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수색·구조작업에는 미국산 원격수중탐색장비(Video Ray·ROV)까지 투입됐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5개의 가이드.. 일베저장소, 학생 대피 돕다 숨진 박지영씨 빈소에 근조 화환 보내
반사회적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논란이 있는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측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승무원 고 박지영(22)씨의 빈소 근조화환을 보냈다. 21일 박씨의 시신이 안치된 전남 목포 한국병원 장례식장 제2의전실에 발신인이 '일간베스트저장소 일동'이라고 적힌 조화들이 자리했다. 지난 18일 화환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한 일베저장소 회원은 직접 일베 사이트에 화환을 주.. '8시10분 단원고 해경전화'는 해프닝으로 결론
'세월호' 침몰사고 최초신고 전인 오전 8시 10분 안산 단원고에 전화한 것은 제주해경이 아니라 수학여행단 안전관리를 맡은 제주도 자치경찰로 확인됐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사고 당일 단원고 수학여행단이 탈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음주감지와 안전교육을 의뢰받은 자치경찰 김모 순경이 제주항에 나갔으나 애초 예정된 입항시각(오전 8시 30분)이 가까워도 관광버.. 일베 실종여교사 모욕해 경찰 조사... '일베' 게시판에 4차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여교사를 모욕하거나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한국교회 문제, '소그룹 경건모임'이 해답
한국교회가 다시금 일어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그 해답으로 교회 내 존재하는 '무신론'을 찾아 깨뜨려야 한다는 다소 이례적인 논문 발표가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주도홍 교수(백석대)가 최근 열린 '제37회 기독교학술원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경건주의 영성과 한국교회"를 발표했는데, '17세기 독일 개혁교회 경건주의의 무신론주의 이해를 중심으로' 설명한 것이다... 가족대표 "내일까지 세월호 3~4층 수색 끝날 듯"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까지 침몰한 세월호의 3~4층에 대한 수색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 가족 대표는 21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세월호 3~4층의 수색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단원고 교감선생님 제자들 곁으로
30년 넘게 윤리과목을 가르치면서 정직한 삶을 강조했던 단원고 강모(52) 교감이 제자들과 먼저 간 제자들 곁으로 갔다. 21일 오전, 안산 제일 장례식장에서는 강 교감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침몰 여객선에서 목숨을 건졌지만 실종된 제자들에 대해 무한책임을 느꼈던 강 교감은 사고 3일째인 지난 18일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에서 숨진체 발견됐다... '허위 인터뷰' 홍가혜씨, 층간소음 시비로 골프채 휘둘러
민간잠수부를 자처해 '해경이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는 방송 인터뷰를 한 홍가혜(26·여)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 골프채를 휘두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달 21일 홍씨가 위층 주민과 층간소음 문제로 몸싸움을 벌이다 골프채를 휘두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