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신 잇단 수습…사망자 87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오후 민관군 합동조사팀이 3·4층 격실 진입로를 확보하고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면서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9시5분께 선내에서 18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선 오후 5시34분께에는 선내에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외국인 사망자도 2명 가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합동구조팀, 희생자 다수발견 왜?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가 되자 희생자들이 잇따라 수습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9시5분께 선내에서 18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선 오후 5시34분께는 선내에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외국인 사망자도 2명 가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상장사들, 저금리로 이자상환 부담 줄어
    코스피 상장사들의 이자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채무상환능력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21일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13년 이자보상배율'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613곳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4.84배로 전년 같은 기간의 4.23배보다 0.61배(14.42%) 증가했다...
  • SM5
    르노삼성 SM5, 시동꺼짐 현상 '리콜'
    르노삼성이 제작한 SM5 자동차에서 시동꺼짐 현상이 발견되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0월28일부터 2013년 5월2일까지 제작된 SM5 가솔린·LPLi 16만1700대이다...
  • 초중고교 1학기 예정 수학여행 전면 중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 학생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것과 관련 교육부가 올 1학기에 예정된 전국 초중고교 수학여행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나승일 차관 주재로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관련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은 현재 학생..
  • 전용재 감독회장
    전용재 감독회장, 법원 판결로 복귀한다
    전용재 감독이 21일 서울고법의 판결에 의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의 감독회장으로 복귀한다. 서울고등법원이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당선무효 판결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 김승환 교육감 "수학여행 보류해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도내 모든 학교에 수학여행을 잠정 보류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2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생사가 아직까지도 불투명한 상황인데 지금 수학여행을 가는 것은 도의적으로 맞지 않다"면서 "지금은 우리 모두가 단 한명이라도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절제된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국 여왕·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애도물결 합류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을 비롯한 49개국 정상, 국제기구 4곳, 교황청 등이 우리 정부에 애도의 뜻을 보내온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18일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박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민, 피해자 가족들에 위로를 표명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 1분기 수출실적 역대 최고치, 1천382억불 기록 (종합)
    우리나라의 1분기 수출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하루 무역규모 또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1분기 수출실적규모는 1382억달러로 역대 1분기 수출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20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억2000만 달러) 수립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수입 또한 1324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 '다이빙벨'지원 이종인 대표는 누구?
    '다이빙벨' 장비를 지원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대표는 30년 경력의 해양구조 및 선박인양 전문가다. 1980년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네덜란드 요트 제작회사에서 2년간 근무하다가 귀국한 뒤 잠수회사인 동아수중개발공사(현재 폐업 상태)에 입사, 잠수부로 활동해오다 1990년 4월21일 지금의 회사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