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덕수 전 총리가 권한 없이 지명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이후 예정된 회의를 이유로 별도의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았다...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증원, 국회와 지속 협의하겠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법원행정처를 통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법관 증원 법원조직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로 소위 통과
대법관 정원을 확대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으며, 국민의힘은 "일방적 표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용민·장경태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해 '법원조직법..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뇌물 및 대북송금 혐의 징역 7년 8개월 확정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원심이 선고한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 5천만 원, 추징금 3억 2,595만 원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거나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서 산불 대응 방안 집중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산불 재해의 특이성과 정부의 대비 대책, 향후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있고 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복음 전하려 모든 것 내려놓고 조선에 온 일본인 선교사들
과거 조선에 복음을 전하러 온 무명(無名)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무명(無名)’이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기독교 영상 콘텐츠 제작사인 CGN이 20주년 특집으로 만든 작품이다. CGN은 “‘무명’은 기본적인 다큐멘터리 형식을 유지하되, 관련 실제 인물들과 배우들이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다큐”라며 “이러한 형식은 광복, 분단 80주년이자 국교 정상.. 국민의힘 지도부, 대선 패배 책임지고 잇따라 사퇴 선언
국민의힘 지도부가 5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제히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 선언을 시작으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비상대책위원들이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즉각적인 사퇴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권성동, 대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직 자진 사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는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대선 패배의 원인을 단순히 비상계엄 사태나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으로만 보지 않았다... 한기총 “통일은 안보의 완성이자 민족의 방향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국가 안보를 되새기며, 통일의 미래를 꿈꾼다’라는 제목으로 제70회 현충일 성명을 5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70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며 ”그리고 그들의 희생 위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떠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나들이 진행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지희)는 지난 2일 서울대공원에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나들이 프로그램 '꽃길따라 행복찾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 14명과 종사자 7명이 동행했다... “나는 요나처럼 ‘기니’로 뛰어들었다”
서아프리카 기니. 세계 10대 빈국 중 하나이며, 90% 이상이 이슬람을 믿는 땅이다. 그곳 한복판에 태극기를 걸고, 특공무술을 가르치며 교회를 세운 한국인이 있다. 바로 장로교 대신 측이 파송 한 앙드레 손 선교사다. 그는 지난 25년 가까운 세월을 이슬람 땅에서 복음을 전하며 살아왔다. 말라리아에 12번이나 걸렸고, 도복 한 벌과 성경 한 권으로 시작된 그의 선교는 지금 기니의 선교역사로.. “교회는 복음전파 위해 부름받은 공동체”
미주 한인교회인 주안에교회가 창립 12주년 감사예배를 최근 드렸다. 12주년 기념 선교 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한 김일권 선교사(OM 한인국제선교회 대표)는 감사예배에서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사도행전 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