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토니아 정교회, 美에 “정부 제재로부터 구제 요청”
    에스토니아 정교회(EOCC)는 정부의 에스토니아 정교회 금지 계획과 관련, 미국 정부가 개입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대통령은 현재 EOCC와 푸티차 수녀원을 러시아 정부의 꼭두각시라는 이유로 국가에 대한 실존적 위협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교회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 수단
    국제 기독교 단체, 수단 내전 종식 촉구 공동 성명
    국제 기독교 단체들이 2년째 분쟁 상태에 있는 수단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2년 전 조직적인 공격으로 1백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20명 이상이 어린이였다. 사망자 중 최소 9명은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활동가였다...
  • 찬송가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서 발견된 3세기 찬송가 부활”
    미국의 CCM 가수 크리스 탐린과 벤 필딩이 부활절을 앞두고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에서 발견된 3세기 찬송가를 부활시킨 현대 버전을 발표했다. 뱁티스트 프레스(Baptist Press)에 따르면, ‘첫 번째 찬송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이 찬양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었으며 학문적 통찰력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스트리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 성결대-항공우주산학융합원 업무협약 체결
    성결대-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결대학교(총장서리 정희석)와 (사)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이 항공서비스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성결대학교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를 공식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 교회와 국가는 어떤 관계인가?
    십자가와 국가 사이, 교회는 어디에 서야 하는가?
    오늘날 한국 사회는 정치적 양극화, 사회적 갈등,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거센 격랑 속을 지나고 있다. 그 한복판에 교회가 서 있다. 교회는 한때 사회의 외곽에서 시대의 변화를 관망하는 존재였지만, 이제는 때로는 분열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하다. 정치적 발언과 행동, 사회적 참여를 둘러싼 교회의 역할과 위치를 둘러싸고 크고 작은 논쟁이 끊이지 않는 이때,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갈 필요가 ..
  • 한신대학교 故 이소연 학우 19주기 추모예식 진행
    한신대, 故 이소연 학우 19주기 추모예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故 이소연 학우를 기리는 ‘19주기 추모예식’을 열고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예식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복지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김희선 교목실장 직무대행, 이영미 신학대학장, 신학대학 학생회, 그리고 故 이소연 학우의 06학번 동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 한신대학교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신대,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215호에서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신임교원들과 함께 대학의 이념과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수법 워크숍의 두 번째 순서로, 신임교원들이 한신대학교의 설립 이념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교육 철학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 흔들리는 날들의 기도
    흔들려도, 다시 일어서는 기도의 자리에서
    <연탄길>로 한국 문학계에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 울림을 전했던 작가, 이철환. 따뜻한 감성과 소외된 이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43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그가, <예수 믿으면 행복해질까> 이후 십여 년 만에 다시 펜을 들었다. 그의 신간 <흔들리는 날들의 기도>는 제목에서부터 고백적이다. 흔들리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일어서는 일상처럼 이 책은 믿음과 삶 사이의 틈을 정..
  • 인명진, 시간의 기억
    <4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러므로 일반적인 전기나 평전과 달리 역사 학술서로 서술한 인명진의 인물 탐구는 그의 일대기가 곧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보통 기존 소설식 서술방식의 인물 평전들은 지나치게 개인의 사적 영역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그 내용이 과장된 경우가 많아 역사적 가치와 신뢰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저서는 오로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사실과 학술 연구의 결과에 바..
  • 김영한 박사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7)
    종교인류학자 지라르는 그의 저서 『폭력과 성스러움』에서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인간 구원의 상징이 아니라 당시 유대인 사회에 내연한 갈등과 반목과 폭력을 해소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하나의 희생물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하여 정통 기독교 학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한기총 “부활의 증인 된 삶 사는 그리스도인 되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사랑과 섬김의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기쁘고 복된 소식이 대한민국을 넘어, 온 세계에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이 복음이 선포되는 곳곳마다 자유가 회복되며, 소망의 기쁨이 가득하기를 원한다”고..
  • 공명선거전국연합
    “대선은 체제전쟁” 공명선거전국연합 출범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따른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가운데, ‘공명선거’를 기치로 내건 공명선거전국연합이 16일 출범했다. 이 단체는 지난 탄핵정국에서 보수진영 결집을 주도했던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의 취지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많은 교계 지도자들도 이 단체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