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아동복지, 미혼모 자립, 노인복지, 자립준비청년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시설 운영으로 건강한 이웃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가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공헌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개인구원 넘어 사회구원 실천하는 성경적 성결교회 되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신도대학원 2025 제4-1기 강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8일 강사로 양기성 목사(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나서 ‘세계신학의 흐름과 한국성결교회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양 목사는 초대교회부터 시작해 고대 교부 시대를 지나며 기독론 등 기독교 신학의 기본이 정립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인간의 이성과 인문주의를 중심으로 한 사상이 강해지면서 철학을 위시한 .. 요한복음(101) 나를 따르라
옛날 얘기지만 어떤 회사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질문에 이런 문제가 있었다. “당신이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차를 혼자 몰고 가고 있는데 한 작은 마을 버스정류장에 세 사람이 초조하게 비를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한 사람은 위독하신 할머니이고, 다른 한 사람은 한때 당신 생명을 구해준 아주 고마운 분,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묘령의 여인, 평생 찾던 아주 이상형의 아름..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16)
세상의 모든 지혜와 지식에 통달했던 솔로몬왕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단언한다(잠 1:7). 말년에 인생의 허무함을 깊이 탄식하며 기록한 전도서도 “많은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라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전 12:12-13). 참된 학문은 하.. 고령자 자살을 아는가!
최근 일본에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자택에서 홀로 사망한 사람은 총 2만1,716명으로 집계되었고,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1만7,000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85세 이상 고령자의 고독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의 『고령사회백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 [사설] WEA 내부 고발문서에서 드러난 진실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 내부에서 거센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WEA 내부의 종교 다원주의·혼합주의 일탈을 비판하는 고발문서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한기총이 입수해 최근 공개한 이 문서에는 한국교회가 그동안 WEA 서울총회를 반대하는 근거로 제시했던 문제점들이 그대로 담겨있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어버이날, 꽃 대신 현금과 건강식품…달라진 선물 풍경
서울 서대문구의 한 꽃집.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이화여대 학생들과 동네 주민들로 북적이던 이곳은 8일 오전에도 적막감이 감돌았다. 매장 안에는 예약된 꽃다발 몇 개만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출입문이 열릴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SK텔레콤, 고객 신뢰 회복위 설치…“위약금 면제도 검토”
최근 해킹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선 SK텔레콤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고객 보호 강화와 함께 위약금 면제 여부를 포함한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대생 유급 확정…내년 ‘트리플링’ 수업 현실화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복귀율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유급이 불가피한 학생 명단이 교육부에 제출되면서 전국 의대에 전례 없는 ‘트리플링’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 2024, 2025, 20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덕수·김문수, 두 번째 회동서도 단일화 결렬…입장차만 재확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단일화를 논의 중인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두 번째 공식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긴박한 대선 일정 속에서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공판부터 지상 출석…포토라인 첫 대면 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2일 예정된 형사재판에 출석하면서, 처음으로 지하주차장이 아닌 지상 출입을 통해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는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으로 언론 카메라 앞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김문수 측, 국민의힘 지도부 상대로 법정 공방…“후보 지위 박탈 시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당 지도부가 자신을 후보 자리에서 배제하려 한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이에 대해 당 측은 단일화는 경선 당시부터 김 후보가 수차례 약속한 사안이라며 반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