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삼성그룹은 양사의 합병을 통해 조선, 건설 업종의 업황 부진을 탈출하겠다는 장밋빛 미래를 제시했으나 국민연금 등 주주들에게는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19일 "지난 17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계약을.. 인사혁신처 첫발...조직구성 시동
국무총리 산하 인사혁신처가 19일 출범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주요 직급 인사를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조직구성에도 시동을 걸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출범식에 참석해 "시대적 국가 과제가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이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이해와 동참 분위기를 만드는 등 국회의 입법을 뒷받침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 
이상화, 월드컵 500m 11년 연속 金 좌절...박승희 11위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월드컵 2차대회 500m 1차레이스에서 2위에 그쳤다. 이상화는 2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8초18을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동성애, 선천적이라는 주장은 '허구' 그리고 '오해'"
동성애가 '선천적'이며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이 '허구'라고 반박했다. 의료계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명예교수)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주장은 허구"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 발표를 통해 "동성애를 선천적인 것으로 오해하게 만든 근원에는.. 
LG 뿌리친 외국인 투수 리즈, 피츠버그와 2년 300만달러 계약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재영입 제안을 뿌리친 외국인 투수 레다메즈 리즈(31)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선택했다. 리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년 300만달러(약 3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먹튀' 론스타, 세금 소송 또 승소...1,770억 돌려받는다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 주식 매각 대금에 부과된 거액의 양도세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또 승소함에 따라 1,770억원 가량을 돌려받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문준필)는 21일 론스타의 벨기에 자회사 LSF-KEB홀딩스 SCA(CSA)가 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3,800억원대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국과수, 신해철 최종부검 결과 통보...경찰, S병원 원장 곧 재소환
고(故) 신해철의 의료사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최종 부검결과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다. 최종 부검 소견서는 A4 용지 9장 분량으로 의료과실 가능성을 언급한 국과수의 1차 소견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Q 외환거래, 일평균 446.6억달러...소폭 감소
올해 3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국내외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외국인들의 차익 거래 유인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줬다... 
'납품비리' 신헌 前롯데홈쇼핑 대표 실형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정석 부장)는 21일 방송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신헌(60) 전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압수된 1,800만원 상당의 이왈종 화백 그림 한 점을 몰수하고 8,800만원을 추징한다고 판결했다...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사퇴
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이 의장직을 사퇴하고 박재환 사외이사가 물러나는 등 LIG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3Q 매출 101억...영업손실 8억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4년도 3분기 매출 101억3,000만원, 영업손실 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22% 증가한 수치로서 게임, SW, 포털 등 모든 사업 분야 매출액이 10~25% 확대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V-리그]삼성화재, 빅매치'勝' 1위 탈환
2R 최고의 빅매치로 꼽혔던 '최강팀' 삼성화재와 '돌풍의 주인공' OK저축은행의 승부가 삼성화재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화재는 1위를 탈환했고, OK저축은행은 2위로 물러섰다. 삼성화재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에 3-0(28-25 25-23 25-23)로 승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