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검·지검을 방문해 소감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뒤따르고 있다.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한동훈 수사중단" 권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다. 한 검사장은 위원회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 이상원 교수
    이상원 교수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
    법원이 24일 ‘해임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이상원 교수는 총신대 측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뒤 약 2개월여 만에 극적으로 교수 지위를 회복했다. 이 교수는 이에 대해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재판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 총신대학교
    법원, 이상원 교수 징계사유 모두 불인정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가 낸 ‘해임효력정지 가처분’을 24일 인용한 법원은 학교 측이 이 교수를 해임 처분하면서 내세웠던 세 가지 징계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채권자가 (강의 중) 한 ‘항문 근육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자극이 가능해요’, ‘여러분이 그 성관계를 가질 때 굉장히 격렬하게..
  • 이상원 교수
    법원, 총신대 이상원 교수 해임 일시 정지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에서 해임됐던 이상원 전 교수가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해임효력정지 가처분’이 24일 법원에 의해 인용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이날 주문을 통해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권자(이 전 교수)가 채무자(학교법인 총신대)의 교수의 직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고 했다...
  •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 반대하는 전국연합(498개 단체 연합)
    “차별금지법 제정 막자” 진평연 창립
    498개 단체가 참여하는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대표 전용태 변호사, 이하 진평연)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먼저 전용태 변호사(진평연 대표,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는 “진평연에서 추구하는 바는 진정한 평등이다. 지금 인권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을 잘 밝혀내서 이를 잘 모르는 사람과 입법자들에게 문제가 있는..
  • 사랑의장기기증 에이톤
    싱어송라이터 에이톤, 장기기증 서약 동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15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싱어송라이터 에이톤 씨의 장기기증 서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톤은 지난 2019년 12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하고 경찰에 인도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2019년을 빛낸 의인’에 선정돼..
  • 온라인 세미나
    “교회, 바이러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다가가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24일 오후 ‘뉴노멀 목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하도균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가 ‘코로나 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복음 전도’에 대해 강의했다. 하도균 교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충격적인 영향을 끼치는 팬데믹 현상이 됐다. 이제는 ‘지구촌’, ‘전 세계는 하나다’라는 문구가 어색하리만큼..
  • 유재덕 교수(서울신대 기독교교육학)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교육’의 방향은?
    유 교수는 “COVID-19 팬데믹이 7개월 가까이 지속되자 교회들은 비대면 예배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력하던 초기 대응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요구되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신앙 및 신학적 성찰, 온라인 예배와 체계적인 신앙교육, 비대면 문화를 반영한 목회방식과 재정 문제까지 망라하는 이른바 ‘뉴노멀’(new normal)을 기대한다”며 “특히, 안전 문제..
  • 한국 파송 선교사인 로빈슨 선교사(우)와 모리스 선교사 부부
    美 선교사 “한국 카페를 예배 처소로 준비하신 하나님”
    뱁티스트프레스가 미 남침례교단 산하 국제선교위원회(IMB)가 한국에 파송한 선교사가 예배당을 찾게 된 과정을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 로빈슨(이하 가명) 선교사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한 카페에 ‘주일은 쉽니다(Closed on the Lord's day)’라는 작은 팻말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기독교인인 카페 부부를 만났다. 로빈슨 선교사는 이들과 대화를 나눈 후..
  • 후마 유너스 파키스탄 소녀
    파키스탄 십대 소녀, 무슬림에 납치돼 강제결혼·임신·감금당해
    파키스탄 무슬림 남성에게 납치돼 강제 결혼한 기독교인 10대 소녀가 현재 임신 ​​중이며 독방에 갇혀 있다고 소녀의 가족 변호사가 밝혔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15세의 소녀 후마 유너스(Huma Younus)는 지난해 10월 납치돼 한 남성과 결혼하기 전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해야 했다...
  • 가정 온라인 예배
    “온라인 예배는 재난상황에 따른 임시방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24일 오후 ‘뉴노멀 목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사태와 온라인 예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예배학)는 우선 ‘주일예배를 집에서 드릴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2세기 순교자 져스틴은 예배에 관해 기록하면서 참석하지 못한 결석자들에게 성찬의 빵을 가져다 주라고 명하고 있다”며 “이는..
  • 사랑의교회
    ‘뉴노멀 시대’ 어떻게 목회해야 하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24일 오후 ‘뉴노멀 목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뉴노멀 시대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최동규 교수(서울신대)는 “코로나19 사태의 양면성에 주목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우리에게 엄청난 공포를 제공하고 정상적인 삶을 파괴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이 현상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미래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