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박은혜)가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재 총신대 사당캠퍼스 종합관에서 ‘전환기적 시대, 기독교교육의 설 자리’라는 주제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신승범 박사(서울신대)를 좌장으로, 임창호 박사(장대현중고등학교 교장)가 발제하고, 신현호 박사(장신대)가 논찬했다. 임창호 박사는 “1970~80년대에 급성장한 한국교회는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 
“수직적 지시에서 수평적 소통으로” 목회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사장 신상범 목사, 사무총장 유윤종 목사)가 2026년 목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을 위해 ‘2026년 코칭 목회 계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칭 목회, 현대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하며, 기존의 수직적이고 지시적인 목회 방식에서 벗어나 경청과 질문, 공감을 통한 수평적 소통과 성장을 도모하는 ‘코칭 목회’의 실제적인 방법론을.. 
한교연 사회적 약자에 김치 9kg 1,000통 전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노아 목사)이 지난 27일 서울 세광중앙교회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 9kg 1,000통을 우리 사회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었다.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는 한교연 창립 이래 지난 14년간 이어져 온 이웃 사랑 실천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 
고환율 속 해외주식 양도세 논란 확산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 상황 속에서 정부 관계자의 해외주식 양도세 강화 가능성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서학개미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추가 과세를 검토한 적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미국, 한국인 대상 비자 발급 역량 확대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인 대상 사업 목적 비자 발급 역량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주한미국대사관의 비자 심사 인력을 증원해 평상시보다 5천건 이상 많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9월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단속 사태 이후 후속 대응의 성격을 띤 것으로 분석된다... 
집값 상승에도 소비는 멈춘 한국 경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도 소비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누적된 주택담보대출 부담이 민간 소비의 회복력을 매년 최대 0.44%포인트씩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급증과 고령사회 심화, 인구 구조 변화 속도 빨라져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36%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사회 구조가 빠르게 고착되고 있는 모습도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30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4’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804만 5,000가구로 전체 2,229만 4,000가구 중 36.1%를 차지했다... 
쿠팡 개인정보 3370만건 무단 노출… 경찰·정부 동시 조사 착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9일 쿠팡이 정보통신망법상 침입 혐의로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돌입했다. 고소장에는 특정 피고소인 대신 ‘성명불상자’가 적시되었으며, 쿠팡에서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개인정보 유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경찰은 “현재 유출 경위 전반을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첨단산업 경쟁 격화 속 금산분리 완화 논쟁 재점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이 격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부상했다. 재계는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자본력 중심의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기업이 대규모 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산업과 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 
내년 한국 수출, 미·중 통상 충격에 흔들릴 가능성 확대
내년 한국 수출이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 큰 변동 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발 고율 관세 정책과 미·중 갈등 심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이 겹치면서 수출 둔화와 중간재 수입 감소가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불황형 흑자’ 구조가 반복되며 경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신대, ‘제1회 장로아카데미 홈커밍데이’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28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제1회 장로아카데미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이 주관했으며, 장로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다시 모여 신앙의 여정과 교회의 미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관계자, 한신학원 및 대학 구성원,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예배와 홈커밍 프로그램으로.. 
서울신대, ‘2025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17일 ‘2025년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총무처장 신승범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획처장 조성호 교수의 기도 후 황덕형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트리 점등과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황 총장은 축사에서 “성탄의 빛을 함께 밝히는 이 자리는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다시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라며 “예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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