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했다. 중구는 최근, 기존 운영 중인 쉼터 외에 민간시설 1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병영교회에서는 새로 지정된 무더위쉼터를 알리는 현판식이 열렸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본격화된 가계대출 조이기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국내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섰다.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타행 대환 및 비대면 대출에 대한 제한을 속속 도입하면서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현재 타행에서 유입되는 대면 및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대환을 한시적으로 제한 중이다... 한국 경기선행지수 7개월 연속 상승… 회복 신호 탄력 받나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경제 회복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주요국 가운데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3배로 증가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교육당국 대응 시급
최근 8년 동안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5세에서 19세 사이의 환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좋은교사운동은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ADHD 또는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아동·청소년이 총 24만8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과천을 지켜라”… 주민들, 신천지 용도변경 저지 총력전
경기 과천시 주민들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건축물 용도변경 시도를 막아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교육환경 파괴와 공동체 안전 훼손에 대한 우려가 들끓으면서, 시민들은 “더 이상 과천을 신천지의 위장 포교 거점으로 내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광장교회, 산소망선교회와 함께 ‘2025 기적의 올림픽’ 개최
광장교회(담임 김만 목사)가 산소망중도실명자선교회(대표 진영채 목사, 이하 산소망선교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기적의 올림픽’을 연다. 이 올림픽은 지난해 여름사역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됐다. 1988년 설립 이래 산소망선교회의 첫 번째 체육대회였던 ‘2024 명랑 운동회’에는 산소망선교회 소속 시각장애인 120명이 참가했으.. 김장환 목사, 세계침례교연맹 세계대회 참석
세계침례교연맹(BWA) 제23차 세계대회가 지난 7월 7~12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35개 국 3,5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세계침례교 총회장을 역임했던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10일 저녁 축하행사에서 “세상 모든 크리스천들이 복음과 진리의 대사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하는 온전한 삶을 살아내며, 나아가 북한을 비롯한 복음의 불모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 터키에서 추방된 이란 기독교인, 귀국 직후 체포돼
이란의 가정교회 활동에 참여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탈출했던 이란 기독교인이 터키에서 추방된 후 귀국 직후 체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메흐란 샴루이(37)는 올해 초 이란을 탈출해 유럽으로 가기 위해 터키에 머물던 중 유효한 여행 서류 없이 이스탄불에서 체포됐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종교가 인간 정신의 한 측면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특수한 관점에서 인간 정신을 살피면 그것 자체가 자신을 종교적인 것으로 우리에게 드러낸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 관점은 무엇인가? 인간 정신 생활의 깊이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관점이다. 종교는 인간 정신 생활에 있는 특수한 기능이 아니라, 모든 정신적 기능에 있는 깊이의 차원이다. 신앙은 우발적 요소를 포함하며 위기를 필요로 한다. 신앙은.. 기장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 오산서 세미나 및 기도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결성한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서울 강서교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주용태 목사)에서 ‘동성애·동성혼 반대 제6차 세미나 및 기도회’를 열었다. 이번 모임에는 경기도권에 속한 다수의 기장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해 교단의 신앙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 목소리를 냈다... 김태련 선생 후손, 110년 만에 대구YMCA 찾다
대구YMCA의 창립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태련(1883~1934) 선생의 국내외 후손 32명이 대구YMCA 창립 110주년을 맞아 대구를 찾았다. 이들의 방문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김 선생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에 잇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9]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사람은 누구나 빛나기를 원합니다. 어릴 적에는 칭찬과 인정으로 빛나기를 원하고, 성인이 되면 성공과 지위, 돈과 명예로 빛나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어떻습니까? 스스로 빛나보려 할수록 더 공허해지고, 잠깐 반짝이던 빛은 어느 순간 꺼져버립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