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성 박사
    MBTI와 기독교 공동체의 영적 성숙
    최근 한국 사회와 교회 안에서 MBTI가 중요한 대화 코드로 자리잡고 있다. 청년부 모임에서 서로의 성격 유형을 묻고, 직장 사역이나 상담 현장에서도 MBTI는 유용한 대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그러나 MBTI를 단순한 유행이나 심리 테스트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서, 기독교 목회는 MBTI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오늘날 공동체 목회가 직면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다...
  • 리조이스 예배캠프
    서울·부산서 ‘리조이스 2026’… 청년·청소년 대상 대규모 예배캠프
    한국교회의 청년, 청소년 예배 회복을 위해 시작된 ‘리조이스 예배캠프’가 2026년 1월, 서울과 부산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열린다. 리조이스 캠프는 2024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해마다 예배에 갈급한 청년, 청소년들이 모여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별히 올해는 부산 지역까지 캠프가 확대된다...
  • 수지성산교회 라이프워커
    수지성산교회·라이프워커, ‘한 생명을 위한 실천’ 모임 시작
    수지성산교회와 라이프워커가 지난 11월 29일, 수지성산교회에서 ‘한 생명을 위한 실천’ 모임을 시작했다. 이번 모임은 지역교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협력해 생명을 살리는 일상 속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라이프워크 측은 전했다. 이번 협력을 준비한 라이프워커 최다솔 대표는 강의를 통해 ‘한 생명을 위한 실천’으로 길거리 전도와 생명캠페인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거리에서 영적 생명을 ..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 특검 조사 과정 인권침해 의혹 확산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군청 공무원 A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특검 조사 과정 전반에서 중대한 인권침해가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인권위는 장시간 조사, 반복된 일정 변경, 강압적 진술 요구 등 수사 절차 전반에서 피조사자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의 배경(3)
    인간 이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인간이 어떻게 하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하게 될 수 있을까?”의 질문일 것이다. 이에 대해 전통적인 기독교 신학은 구원을 말한다. 즉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이생과 내생에 행복의 길이 열어지며, 특별히 영혼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영원히 살게 된다고 믿는다...
  • 이훈구 장로
    자녀교육의 궁극적인 모습: 아름답고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것
    부모로서 자녀를 교육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헌신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때로는 자신을 돌보는 일조차 뒤로 미루면서 자녀가 잘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 마음의 밑바탕에는 한 가지 소망이 있다. 자녀가 부모보다 더 좋은 여건과 환경 속에서, 믿음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이경애 박사
    자신을 개방하는 용기
    얼마 전 오랫동안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원래 상태로 두었던 지인이 자신의 프로필에 얼굴 사진을 올려놓았다. 그분의 지난 시간과 일상을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그분이 자신을 개방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무척 반가웠다. 온갖 SNS 채널을 통해 거의 경쟁적이다시피 자신의 경험을 개방하는 것이 일상이 된 시대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진정한 속마음의 생각과 감정 경험은 더욱 숨기고 언..
  • [사설] 대북정책, 김정은 아닌 北 주민에 맞춰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얼마 전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민간 차원의 대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급진적이고 충격적인 정책은 피할 것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장총
    한장총 이선 대표회장 “영적 대각성 기도운동 추진”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가 지난달 30일 봉담중앙교회에서 제43회 대표회장 이선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제43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선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위한 전국적인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역대 대표회장님들이 일궈놓은 거룩한 뜻을 성실히 계승해 맡겨진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 한양대 목회자영성세미나
    “설교, 단순 정보 전달 아닌 회중이 사유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일”
    제8회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가 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ITBT관 7층 다솜채플에서 개막했다. 올해 주제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며, 세미나는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목회자·전도사·신학생·사모 등 약 n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양대학교 교목실이 주관해 올해로 8회째인 세미나는 '하나님을..
  •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2025 송년 언약세미나 및 기념식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2025 송년 언약세미나 및 기념식’ 개최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소장 김선경 선교사)가 1일 오전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4층 믿음홀에서 ‘2025 송년 언약세미나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약신학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며 칼빈대학교에서 후학을 길러낸 故 김두석 교수의 신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김 교수의 제자인 유영진 교수(칼빈대학교)가 강사로 나서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이라는 주제로 발표..
  • 월드쉐어가 마련한 흐마우비 타운십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사각지대에 희망을… 월드쉐어, 미얀마에서 ‘주민 참여형 공부방’ 시작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흐마우비 타운십 아동공부방 운영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1일(월) 밝혔다. 흐마우비 타운십은 교육시설이 거의 없는 양곤 외곽의 대표적인 취약 지역으로, 특히 이번 공부방이 조성된 마을은 수상가옥이 많아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곳에는 유치원 한 곳 외에는 별도의 학습 공간이 없어 아이들이 학습 결손과 방임 위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