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주 홍수로 강물이 불어난 현장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텍사스 폭우 재발… 수색 중단·대피령 발령
    미국 기상청은 13일 텍사스 중부 '힐 컨트리'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스틴과 샌안토니오 북서부, 과달루페 강 일대가 영향권에 들었으며, 평균 50㎜ 이상의 강우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선 250㎜ 이상 쏟아졌고, 지반이 약해 추가 붕괴 우려도 제기됐다...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대미 특사단 구성 혼선… 외교 신뢰 흔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전략을 각국에 설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사단 파견이 대미 특사단을 둘러싼 혼선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특히 미국 특사단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며, 정부의 외교 구상 전반에 대한 신뢰도에도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 LG전자 직원이 멕시코 레이노사(Reynosa)에 위치한 TV 생산라인에서 LG 올레드 TV(모델명 65CX)를 생산하는 모습. ⓒLG전자
    미국, 멕시코산 가전에 30% 관세 예고… 삼성·LG ‘비상’
    미국 정부가 멕시코산 수입품에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멕시코를 생산기지로 삼고 있는 국내 가전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멕시코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으로 대량 수출하고 있어,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가격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의대생 복귀 선언에 교육부 “대학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
    차영아 교육부 부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교육 당사자인 대학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직 학사 유연화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복귀 상황과 교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대학 교육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 이시영 씨 ⓒ뉴시스
    이시영, 전 남편 동의 없이 냉동배아 이식 임신… 법 공백 논란
    배우 이시영(43)이 이혼한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보관해둔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며, 법적 공백과 윤리적 쟁점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행 생명윤리법은 배아 생성 시 당사자 간 서면 동의를 명시하고 있지만, 이식 단계에 대한 규정은 모호해 사회적 논의가 불가피해졌다...
  • 성서원의 『성서원 필사노트 + 만나 성경 + 필사펜』 세트
    성서원, 성경 필사 세트 출간… 만나 성경과 전용 노트, 필사펜까지 한 번에
    성경 전문 출판사 성서원이 『성서원 필사노트 + 만나 성경 + 필사펜』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간 세트는 성경 필사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필사노트와 성경, 전용 필사펜까지 포함된 구성이다. 성서원 측은 이번 상품을 "필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최저가 세트"라고 소개했다...
  • 울산 중구 병영교회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진교 병영교회 담임목사,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쉼터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 중구
    울산 중구, 무더위쉼터 13곳 추가 지정
    울산시 중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했다. 중구는 최근, 기존 운영 중인 쉼터 외에 민간시설 1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병영교회에서는 새로 지정된 무더위쉼터를 알리는 현판식이 열렸다...
  • 가계대출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본격화된 가계대출 조이기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국내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섰다.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타행 대환 및 비대면 대출에 대한 제한을 속속 도입하면서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현재 타행에서 유입되는 대면 및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대환을 한시적으로 제한 중이다...
  • 경상수지 흑자
    한국 경기선행지수 7개월 연속 상승… 회복 신호 탄력 받나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경제 회복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주요국 가운데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디지털 기기는 디지털 치매, 유사 자폐,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으며, ADHD, 언어발달장애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어릴 때부터 TV나 비디오 등 영상물 미디어에 많이 노출될 때 발생한다.
    3배로 증가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교육당국 대응 시급
    최근 8년 동안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5세에서 19세 사이의 환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좋은교사운동은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ADHD 또는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아동·청소년이 총 24만8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 신천지 반대 집회 과천
    “과천을 지켜라”… 주민들, 신천지 용도변경 저지 총력전
    경기 과천시 주민들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건축물 용도변경 시도를 막아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교육환경 파괴와 공동체 안전 훼손에 대한 우려가 들끓으면서, 시민들은 “더 이상 과천을 신천지의 위장 포교 거점으로 내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 2024 명랑 운동회
    광장교회, 산소망선교회와 함께 ‘2025 기적의 올림픽’ 개최
    광장교회(담임 김만 목사)가 산소망중도실명자선교회(대표 진영채 목사, 이하 산소망선교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기적의 올림픽’을 연다. 이 올림픽은 지난해 여름사역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됐다. 1988년 설립 이래 산소망선교회의 첫 번째 체육대회였던 ‘2024 명랑 운동회’에는 산소망선교회 소속 시각장애인 120명이 참가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