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웰 메이슨
    패니 크로스비와 찬송가
    패니 크로스비는 어느 곳에서나 긍정적인 여인이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평생의 삶 속에도 고통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늘 용기를 주고 밝게 살 것을 권면했다. 그녀는 항상 삶의 밝은 면만을 바라보고자 노력했으며 가정과 교회를 비추고 있는 밝은 것들을 사랑했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엄마는 그녀에게 늘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다.’ ‘모든 것을 할 수 있..
  • 가진수 교수
    찬송가의 여왕 패니 크로스비(1)
    지난 달 나는 미국을 방문해 LA를 거쳐 뉴욕에서 1주일 머물렀다. 내가 뉴욕에 간 가장 큰 이유는 몇 달 전부터 계획했던 찬송가의 여왕으로 불리는 패니 크로스비(Fanny J. Crosby)와의 만남 때문이다. 미국으로 출발하기 오래전부터 나는 그녀의 이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
  • 가진수 교수
    예배와 찬양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이슈
    한국교회 예배에서 일어나는 세대 간의 갈등 중 하나는 찬양에 대한 것이다. 오랫동안 전통적인 예배에 익숙한 1세대 성도들에게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록과 어려운 리듬의 찬양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젊은이들에게 경건과 엄숙함을 요구하는 점잖은 4부의 합창성가는 왠지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을 것이다. 한국교회의 경우 약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
  • 가진수 교수
    찬양 인도하기 전 꼭 알아야할 몇 가지
    주일 예배 등의 공예배에서 부르는 수직적 찬양의 다섯 번째 주제는 “십자가의 보혈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내용인가?”다. 다섯 째, 십자가의 보혈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내용인가? 존 바넷(John Barnett)이 작곡한 “존귀한 주의 보혈(The Precious Blood Of Jesus)”을 살펴보자. ‘십자가’ ‘그리스도의 보혈’ ‘생명주신 찬양’ 등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 가진수 교수
    찬양 인도하기 전 꼭 알아야할 몇 가지
    예배 찬양을 잘 인도하기 위해서는 예배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예배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성경적, 신학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예배에 대한 이해가 없이 찬양을 인도할 경우 가장 취약한 점은 곡을 선택하는 데 있다. 선곡할 때 예배에 이 곡이 왜 필요한지, 예배의 다른 요소들, 즉 설교나 기도, 성찬 등과의 밀접하고도 유기적인 흐름이 되어야 하는데, 단순히 요즘 ‘핫하다’는 ..
  • 가진수 교수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각자의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하는 깊은 임재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제 하루의 일상을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하지만 예배에서의 ‘파송’은 예배 예식이 단지 마무리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새로운 예배의 삶으로의 시작이며 세상과의 영적 싸움으로 들어가는 진군가와 같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 가진수 교수
    일상 예배
    오늘 하루를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시작하고, 반복적이며 단순하지만 우리의 일상 일을 하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예배의 4중 구조의 ‘만남’과 ‘말씀’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경배하며 찬양으로 영광 돌리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겪는 일상의 삶은 순탄하지 않으며, 어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것이 불명확한 삶이다. 평온했던 일상의 삶..
  • 가진수 교수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1)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신 이상 우리는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예배자로서 예배하는 삶이 되어야하는 필수 당위성을 갖고 있다. 주일만이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도 마찬가지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예배의 구조와 요소를 네 가지로 크게 구..
  • 가진수 교수
    루틴 워십(Routine Worship)
    ‘일상 예배(Routine Worship)’란 무엇인가? ‘일상 예배’는 ‘매일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하는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말한다. 일상은 영어로 ‘루틴(Routine)’이며 ‘어떤 틀에 박힌 일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상은 특별하지 않은 면이며, 매일 반복적인 우리의 일반적인 삶의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예배’라 하면 우리는 보통 예식과 순서가 ..
  • 가진수 교수
    하나님이 원하시는 9가지 좋은 예배
    교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가장 큰 계획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라면,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예배에 집중하고 잘 드려야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며 의무다. 교회의 영적 능력과 영향력이 점점 약해져가는 지금 이 시대에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우리의 본분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는 것이 얼마나 긴급하고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 그렇다면 ..
  • 경배와 찬양
    현대 예배 찬양의 미래
    현재 세계적인 예배 추세는 2010년을 지나면서 공동체적 하나됨을 중요시하면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형태로 가속화하고 있는 중이다. 향후 우리들의 예배와 찬양의 방향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행해나갈 것인지 궁금해진다. 초대 교회 이후 지난 2000년이 넘는 기독교 예배 역사 가운데에는 몇 가지 큰 변화와 더불어 많은 변화의 소용돌이와 흐름이 있었다. 교회를 비롯한 예배 공동체가 미래의 방향을 ..
  • 가진수 교수
    현대 예배 찬양의 현재
    1960년과 1970년대 ‘다윗의 장막’과 ‘모세의 장막’의 신학적 개념이 발전해 1980년대 하나로 통합되었는데, 이 두 가지 장막 개념은 ‘현대 예배 찬양’의 신학적 기초가 되었다. 현대 찬양과 연관된 ‘하나님의 임재 신학’은 다음 몇 가지 중요성을 가진다. 첫째,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심성’을 강조한다. 지난 2천여 년 간 드려졌던 기독교인들의 예배를 보아온 결과, 우리는 예배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