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
    숭실대, 인권위 권고 거부... 비기독교인 교직원 채용 제한 유지
    기독교 재단이 운영하는 숭실대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거부하고, 교직원 채용 시 비기독교인을 배제하는 현행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 4일 숭실대에 교직원 채용 시 지원자격을 기독교 신자로 제한하는 정관 및 인사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통령 탄핵각하 릴레이 시위중인 윤상현 의원을 격려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앞두고 여야 거리 정치 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거리 정치에 집중하며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기 위해 공개 탄원서를 제출하고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찬성 여론을 확산하기 위해 헌재까지 도보 행진을 벌이는 등 장외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CI (사진=각 사 홈페이지 캡처
    테무, 국내 판매자 개인정보 수집 논란… 위치·장치 데이터 요구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판매자 개인정보 정책을 업데이트해 ▲장치 데이터 ▲서비스 이용 정보 ▲위치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수집한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에는 접속 기기 모델, 운영체제, 언어 설정, 고유 식별자, 방문 기록, IP 기반 위치 정보 등이 포함된다...
  • 제주사랑청년연합회 오미영 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제주사랑청년연합회
    청년 단체, 헌법재판관 4인 형사고발 기자회견 개최
    2030 청년들이 3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형배·이미선·정계선·정정미 등 헌법재판관 4인을 형사고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조배숙 의원실이 주관하고 제주사랑청년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연합회 오미영 위원장과 이누림, 윤지혜 청년 등이 발언자로 나섰다...
  • 나세르 나바드 골타페 (왼쪽)와 조셉 샤바지안 (오른쪽). ⓒ순교자의 소리
    이란, 석방됐던 가정교회 지도자 2명 다시 체포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나세르 나바드 골타페(Nasser Navard Gol-Tapeh)와 조셉 샤바지안(Joseph Shahbazian)은 지난 2월 6일 아침, 테헤란 인근 자택에서 이란 정보부 요원들에게 연행돼 에빈 교도소(Evin Prison)에 수감됐다...
  •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을 찾아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여야 대립 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극명한 대응 전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식적인 장외집회는 자제하면서도 개별 의원들의 행동을 허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거리 집회, 단식, 농성 등 장외 투쟁을 전면화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오동운 공수처장
    공수처장,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매우 적법한 기소” 반박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은 12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매우 적법한 기소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수처의 수사 절차에 문제가 없었으며,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수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이..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뉴시스
    미국·우크라이나, 30일 휴전 합의… 러시아 대응 촉각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간의 휴전안에 합의하면서 러시아가 이를 받아들일지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만간 통화할 예정이라며 휴전안 수용을 촉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상속세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를 도입한다. 유산취득세가 도입되면 부모의 재산 크기와 관계 없이 자녀가 각자 상속 받은 재산을 기준으로 상속세를 내게 된다. 예를 들어 상속 재산 50억원을 자녀 2인이 상속하는 경우 세부담은 15억4000만원에서 12억8000만원으로 낮아진다.
    정부, 유산취득세 방식 도입… 다자녀 가구 상속세 부담 완화
    정부가 기존 상속세 부과 방식을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구의 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상속세 과세 기준이 피상속인의 전체 재산에서 상속인이 실제 취득한 금액으로 변경되면서 공제 혜택도 확대된다...
  • 김문수(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얼마 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던 모습. 왼쪽부터 권성동 원내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 장관. ⓒ뉴시스
    정부,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 특별연장근로 6개월로 확대
    12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업계가 연구개발 인력의 주52시간 상한제 예외 적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데 따른 조치다...
  • '미국으로의 철강 수입 조정'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 영상 캡처
    미국,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한국 수출업계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공식적으로 시행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들의 산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1시부터 발효됐다...
  • 김영한 원장
    “탄핵정국,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결정짓는 역사적 시점”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12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 횃불회관 샬롬나비 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김윤태 사무총장(백석대학교 대우교수, 전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봉규 목사(기독교학술원 사무총장, 전 예장합신교단 총무)가 대표기도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