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인권 향한 한인교회 침묵, 이는 영적 전쟁”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 1주일이 지났다. 북한의 김정은 체제 굳히기가 시작되면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게 인권운동가들의 동일한 우려다. 탈북자의 대모(大母)로 불리며 탈북자 및 북한 인권에 앞장서는 수잔 숄티 대표(미 디펜스포럼재단, 북한자유연합)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우려되는 것은 지난 한 해 간 늘어난 정치범수용소, 3배로 뛴 공개 처형의 숫자 ..
  • 美,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 언급…"北신호 기다리는 중"
    미국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중단된 대북(對北) 식량지원 및 북미대화 재개 논의와 관련해 북한 측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괴 밝혔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 대화 재개 전망 등에 대한 국내 언론의 질문에 "추도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북측으로부터 시그널(신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정일 영결식 조선중앙TV 생중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영결식이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조선중앙TV는 오후 2시부터 생중계를 시작했다. 라디오 방송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시57분 영결식을 '실황중계'한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 김정일 영결식 시작, 방송중계 오후 2시부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이 28일 오후 2시에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시작됐다. 조선중앙TV는 오후 2시부터 생중계를 시작했다. 라디오 방송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시57분 영결식을 '실황중계'한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 北 조문 이희호 여사, 김정은에 조의
    방북중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26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정일 시신에 조문한 뒤 상주이자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조의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연합뉴스)..
  • 美 '세계 최고' 정보기관 '옛말'…북한에는 '까막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사실을 한국 국가정보원 등 정보 당국이 지난 19일 북한에서 발표전 51시간 동안 을 까맣게 몰라 정보력 부재를 질타받은 것처럼 미국 정보당국에 대한 현지언론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언론들은 세계 최고라는 CIA 등 미국 정보기관들이 소의 '악의 축'이라는 북한에 대해선 까막눈이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 김정일 시신도 '미라' 되면...매년 20억
    자신의 시신을 영구 보존하라고 한 김정일의 유훈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사망한 김일성의 미라를 보존하는데 김정일은 90년대 말 100만명이 굶어 죽어가는 고난의 행군 기간에도 9억원을 썼다고 알려졌다. ..
  • 국제사회 '北 3대세습' 공식화 분위기
    북한의 권력 3대 세습을 비판하거나 백안시했던 국제사회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후 이를 공식 또는 사실상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2009년 1월 김 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권력 3대 세습을 '공산왕조' 건설이란 부정적 시각을 견지해왔다...
  • <김정일 死後> 정부, 남북관계 '리셋' 고심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하는 상황이다" 한 정부 당국자는 2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우리 정부가 대북정책 기조를 어떻게 가져갈지를 놓고 고심중인 속내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북한의 최고 권력자가 갑작스럽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한반도 안보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우리 정부가 뚜렷한 남북 관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 김정은 명령 1호, 김정일 사망 발표 전 전군에 하달
    사망한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이 전군에 '김정은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 소식통은 21일 "지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전에 "훈련을 중지하고 소속부대로 복귀하라"는 명령 1호를 하달했다"고 전했다. ..
  • 마영애 대표 “김정일 죽음, 하나님 심판이자 붕괴 시작점”
    19일 미주탈북자선교회 마영애 대표는 김정일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 “중국 대사관 앞을 누비며 김정일을 공개처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정말 김정일이 죽었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김정일의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이며, 북한 붕괴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마 대표는 “그러나 김정일이 죽었다고 해서 갑자기 통일이 된다거나 북한이 국제사회에 갑자기 머리를 숙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김일성..
  • 김정일 사망, 기독교계의 ‘애도’와 ‘조문’은 적절한가
    특히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는 “한국 정부와 교계가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해 조문할 것과 사랑이 담긴 인도적 생필품 지원에 어느 때보다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진보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유정성 목사)도 “한국 정부는 종교계를 비롯해 시민사회 진영을 포함하는 조문단을 구성해 북측에 보내라”고 ..
  • 김일성 광장에 모인 北주민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가 지난 20일 김일성 광장에 모인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라고 2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