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핵으로 불바다" 남한 "지휘세력까지 응징"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에 반발하고 연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빌미삼아 핵 협박을 연일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정전협정 백지화, 판문점 활동 중지를 선언한 이후, 6일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미군이 핵무기를 휘두르면 정밀 핵 타격 수단으로 북한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 위협했다...
  • 유엔 안보리 북한 제재결의안 7일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표결한다. 이미 미국과 중국이 이 표결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통과가 확실시 된다. 이 결의안에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억제, 북한 외교관의 불법적 행위 감시, 금융 거래 및 무기 거래를 위한 불법 자금 제재 등 강력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영토와 영공, 영해 내에서 북한 소속 화물의 통과를 불허하는 내..
  • 로드맨
    로드맨 "김정은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 원해"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원하고 있다"고 최근 방북했다 돌아온 NBA 전 선수 데니스 로드맨이 전했다. 그는 ABC 방송국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디스위크에 출연해 방북에 대해 인터뷰 했다..
  • 美 ·中, 北 핵실험 제재 새 결의안 합의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이 강행된 것과 관련, 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안에 합의했다고 유엔(UN) 외교관들이 밝혔다. 유엔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중국은 4일(현지시각) 새 제재안에 합의했으며, 5일(한국시각 6일 오전) 안보리 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배포할 예정이다...
  • 北 "정전협정 백지화" 위협…판문점대표부 활동도 중단
    북한은 5일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대북제재 움직임과 한미간 합동군사 훈련에 반발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대표부 활동도 전면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과 한국 등이 북한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 발사'와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제3차 핵실험에 대북제재를 가하고 한미간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위협했다고 연합뉴..
  • 북한, 중국에 올해 4차·5차 핵실험 공언
    로이터통신은 15일 북한이 올해 내에 제4차, 5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중국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핵실험에는 장거리 로켓 발사도 포함돼 있다. 이는 최근 UN의 대북규탄결의안과 미 하원의 대북제재안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
  • 지하교회 성도들이 희미한 손전등 아래서 성경을 읽고 있는 모습.
    북한 기독교인 2명 사망… 中서 돌아가다 피격
    오픈도어선교회는 2명의 크리스천들이 북한에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중국에서 박해받는 북한 크리스천들을 섬기는 사역자에 따르면 한 북한 크리스천이 중국에서 성경공부를 하기 위해 가던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다른 한 명은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었다...
  • 북한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에 '은하9호를 타고'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
    北 '은하 9호를 타고' 동영상 저작권 때문에 삭제
    최근 북한이 유투브에 "은하 9호를 타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린 것이 저작권에 걸려 결국 삭제됐다. 이 동영상에선 한 남성이 북한의 우주비행선을 타고 우주로 나가 지구를 본다. 그러다가 뉴욕으로 추정되는 도시가 폭격된 장면을 본다. 이 때 자막은 "아메리카 어디선가 검은 연기도 보입니다. 아마 강권과 전횡 침략 전쟁만을 일삼던 악의 소굴이 제가 지른 불에 타는 모양입니다"라고 뜬다. ..
  • 북한인권 활동가들 "유엔 북한 조사위원회 설립을 촉구"
    "유엔 북한 조사위원회와 관련해서 한국 국민과 정부가 국제사회의 여론을 좌우하는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에 대한 중론이 형성되지 않은 듯 하다"며, "한국은 북한인권문제의 당사자이므로 국제사회의 조사위원회 설립에 대한 흐름을 주도해 나가야 하며, 110인의 지식인들은 나피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의 요구와 지난을 받아들여 한국이 유엔 내에 북한 조사위원회 설립에 주동적인 역..
  • 北 핵실험 시도에 中 특사 파견, 美 거듭 경고
    중국이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만간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28일 중국의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고 비핵화에 불리한 어떠한 조처에도 반대한다"며 북핵에 있어 사실상 반대를 표명했다. 한편, 같은 날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 핵 실험 계획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그는 "핵실..
  • 中 시진핑 "한반도 비핵화ㆍ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필수"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방중 특사단에게 "한반도 비핵화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필수란 점은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최근 이뤄진 박 당선인 특사단의 방중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시 총서기의 이 같은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 NLL 대화록 주장 정문헌 의원 …"의혹은 사실이다"
    북방한계선(NLL)과 관련된 남북 정상 간의 비공개 대화록이 있다고 주장했다가 야당에 의해 고발된 새누리당 정문헌(47) 의원이 25일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나온 정 의원은 취재진에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아실 것이다. 국민 모르게 안보를 갖고 흥정하거나 대한민국을 무장해제시키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
  • 탈북자 4명 북한 재입국 "남조선에 속았다" 주장
    탈북해 남한에서 살던 탈북자 부부 등 4명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광호 부부와 그 딸, 그리고 고경희 씨 등 4명이 귀북했다며 기자회견 장면을 보도했다. 김 씨는 "2008년 8월 남조선으로 갔다가 지난해 말 공화국으로 돌아 왔다"고 했고 고 씨는 아예 "2011년 6월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지난해 말에 돌아 왔다"고 했다. ..
  • 북한 미사일 발사
    北, 한반도비핵화 공동선언 전면무효화… 제재는 곧 전쟁이며, 선전포고
    미국을 상대로 핵실험을 위협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우리 정부쪽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북한은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해 남한에 대해 "유엔 제재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경우 강력한 물리적 대응조치가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남한 정부가 북한의 무기관련 부품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검색하는 등 유엔 결의안 실행에 나설 경우 도발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北 "미국 겨냥 핵실험" 美 "불필요한 도발"
    북한이 "미국을 겨냥한 핵실험을 진행하겠다"고 위협하자 백악관의 제이 카니 대변인은 "불필요한 도발행위"라면서 "추가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것"이라 경고했다. 북한은 UN안보리가 대북규탄결의를 한 직후 즉각 반발하며 자위적 성격의 군사 행동을 취하겠다고 호언했다. 특히 북한은 이 결의안 통과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 안보리 대북제재 강화에 '北 한반도 비핵화 포기 선언'…핵실험 가능성도 시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 오후 3시10분께(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10분) 북한에 대한 제재를 확대ㆍ강화하는 내용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난해 12월12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지 42일 만이다. 안보리는 기존 결의 1718호(2006)와 1874호(2009)를 위반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추가적인 발사..
  • 북한 억류된 케네스 배 씨 최대 사형 구형될 듯
    북한에 억류된 미국 시민권자 한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가 사형 혹은 무기한 노동교화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 측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관례를 미루어 볼 때 사형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한은 보통 체제 비난 혹은 전복 의도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기도 한다...
  • 광명성 3호
    유엔 "北 로켓 발사 안보리 결의안 명백히 위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2일(현지시간) 회의를 갖고 "명백한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밝혔다. 안보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안보리 회원국들은 이번 북한의 로켓 발사가 안보리 결의안 1718호와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 서경석 목사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는 '통일의 첩경'
    두 달도 남지 않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을 위해 반드시 종북좌파(從北左派) 척결을 내세우고, 탈북자 인권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천명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北, NLL 또 다시 부정…서해엔 '북측 군사분계선만 존재'
    북한이 20일 북방한계선(NLL)을 부정하며 자신들이 설정한 "해상 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하게 될 것"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지난 18일 연평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행보를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군은 1999년 6월 15일 서해교전 직후 열린 판문점 장성급회담에서 서해의 새로운 해상분계선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