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욱 교수
    ‘사람의 박수’인가 ‘하나님의 인정’인가?
    벤스 헤브너(Vance Havner)의 한 마디가 오늘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 “Popularity has slain more prophets of God than persecution ever did.“ “인기는 박해보다 더 많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였다”라는 뜻이다. 이 짧은 문장은 우리에게 매우 불편한 진실을 드러낸다. 우리는 흔히 믿음의 사람을 무너뜨리는 가장 큰 위협이 외부로부터 ..
  • 이선규 목사
    별미의 의미(창세기 27:1-4)
    사람은 누구나 복을 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복을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다양한 방법을 찾고 애쓴다. 이러한 모습은 인간이 얼마나 복을 갈망하는 존재인지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욕구에 편승해 종교마저 인간적인 방식으로 이를 부추기게 될 때, 본래 순수해야 할 신앙은 점차 혼탁해지고 신뢰를 잃게 된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참된 축복은 인간적인 방법이나 수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 강준민 목사
    깊이는 속도가 아니라 고요 속에 자랍니다
    우리는 속도를 숭배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앞서가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은 속도가 아니라 고요 속에서 자랍니다. 속도는 불안과 조급함, 그리고 산만함을 낳습니다. 광속의 시대 속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과 청년들은 심각한 정서적 혼란과 깊은 내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 주재식 선교사
    그가 남긴 마지막 믿음-산등성이에서 들려온 영원의 소식
    열대 지방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며 산등성을 넘어오는 바람을 따라, 고산 마을의 총회 장소로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선교지의 모임은 언제나 단순한 회무 처리를 넘어 아픈 이들을 돌보는 작은 진료소가 되곤 합니다. 그날도 누군가 힘겨운 발걸음으로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김창환 목사
    향린교회에서 2026년 서울퀴어 축제 기자회견을 보면서
    향린교회는 2025년, 2026년에도 교단의 헌법을 위배되는 퀴어축제를 노골적으로 지지할 뿐 아니라 앞장서서 퀴어축체를 선동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거의 다 쿼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퀴어축제를 진행해 왔던 목사들을 제명조치 하고 있는데, 향린교회는 노골적으로 선동하고 있는 데에 심한 우려를 표한다. 이러다가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동성애를 옹호. 포용하는 교단으로 오인되어서 널리 잘못..
  • 양기성 박사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여전히 자유와 억압, 민주주의와 독재 사이의 긴장 속에 놓여 있다. 중동의 이란과 동북아의 북한은 종종 국제사회에서 신정주의 독재 정치와 권력세습으로 개인의 자유억압이라는 논쟁의 중심에 서는 국가들이다. 두 나라는 정치체제와 이념은 다르지만, 권력이 집중된 구조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공통적으로 비판을 받는 나라다...
  • 이훈구 장로
    고난 속에서도 감사한 사람-요셉
    성경 속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간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가운데서도 인생의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결국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인물을 꼽는다면 요셉을 떠올리게 된다. 요셉의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 가운데 하나이지만, 그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는 깊은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 고상범 목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사의 리더십
    교회힉교 교사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교사의 리더십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리더십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삶에서 흘러나오는 영향력이다. 아이들은 교사의 말을 듣기 전에, 교사의 삶을 먼저 본다. 말씀을 보는 교사의 모습, 기도하는 습관,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그 자체로 아이들..
  • 양기성 박사
    [양기성 교수의 교회행정 가이드⑪] 자동차 네 바퀴 리더십과 웨슬리의 리더십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리더십의 방식도 끊임없이 요구받고 있다. 과거처럼 하나의 리더십 스타일만으로는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이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Paul Hersey와 Ken Blanchard가 제시한 상황적 리더십은 매우 실제적이고 균형 잡힌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 이론은 리더십을 고정된 방식이 아니라, 구성원의 성숙도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
  • 정성구 박사
    지금 세계는 ‘단종’ 앓이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다’(E.H. Carr)라고 했다. 성경은 ‘해 아래는 새것이 없나니...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전1:10)’고 했다. 지금 세계는 ‘단종’ 앓이를 하고 있다. 570년 전 조선의 애달픈 사연과 사건이, 동서양의 관객들을 눈물짓게 하고 있다...
  • 이선규 목사
    난세를 살며 배우는 지혜(창세기 26:12-22)
    사람들은 오늘의 시대를 흔히 생존 경쟁의 시대라고 말한다. 누가 더 강한가에 따라 입지와 위치가 달라진다고 여기며, 모두가 저마다 강해지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세계 정치의 흐름에서부터 일상의 작은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힘 있는 자가 약한 자를 누르고 지배하려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 김창환 목사
    모세와 양어머니(하트셉수트 여왕)
    하트셉수트(Hatshepsut)는 고대 애굽 제18왕조의 5번째 파라오(바로)이다. 하트셉수트란 이름은 "가장 고귀한 숙녀"라는 의미이다. 애굽학 학자들은 하트셉수트의 치세를 역대 파라오의 치세 중에서도 매우 성공적이었던 시기 중 하나로 본다. 하트셉수트의 재위 기간은 약 21년이었다...
  • 신성욱 교수
    섬김과 사랑이 이긴다
    최근 제자로부터 안타까운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모시고 있는 담임목사님이 인격이 탁월하고 참 겸손한 분이라고 자랑했다. 심지어 부목사가 설교하고 내려오면 고개를 숙인 채 굽신거리며 인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그렇게 훌륭한 분을 모시고 있는 교회의 장로들과 부목사까지 담임목사를 우습게 알고 막 대한다고 했다. 오죽했으면 부목사의 설교 후에 고개를 많이 숙이고 인사하지 말라고 담임에게 조..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아르테미스 2호,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두 번째 항해
    인류는 늘 한계를 넘어설 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바다를 건너 미지의 대륙을 발견하던 시대처럼, 우리는 지금 다시 한 번 새로운 경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인간 존재의 지평을 확장하려는 의지의 선언이라 할 만하다. 약 40만 6,771km에 이르는 비행은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넘어서는 도전이며, 인류가 지구에서 가장..
  • 강준민 목사
    고요히 임하시는 비둘기 같은 성령님
    한국에 도착한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아직 시차에 적응하는 중이지만 제 영혼은 고요한 은총 아래 있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아이티 선교팀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위험하고 열악한 땅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팀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부활절 어린이 잔치를 위해 기도하며, 아이들의 웃음 속에 부활의 생명이 피어나기를 소망했습니다. 모국에서 처음 전한 말씀..
  • 권태진 목사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회개하라
    행복한 미래는 회개의 길로 가는 자에게 보장된다.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2026년 부활절 예배의 거룩성을 훼손하고 강단의 권위를 추락시켰다고 정죄하고 나무라지만, 그들도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함께 해야 할 분들이다. 대형교회 목사들은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 더 많다...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만삭 아이까지 죽이자고
    의학의 발달로 임신 22주에 태어난 아이도 살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의학의 발전이 이룬 결과다. 예전에는 살릴 수 없었던 아이를 살리고 있다. 현대의학의 쾌거다. 현대의학이 이룬 수술 중에서도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제왕절개 수술은 많은 산모와 태아를 살린 수술방법이다. 임신중독증에 있는 산모나 태반의 위치가 이상한 경우, 태아의 크기가 크거나 다태아인 경우 이용하는 대단히 유익한 수술이..
  • 이훈구 장로
    감사의 기도로 믿음을 지킨 사람-다니엘
    성경 속에는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 쓰임 받은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가운데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대표적인 인물이 있다. 바로 다니엘이다. 다니엘의 삶을 보면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감사가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굳건하게 붙잡아 주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 이만석 목사
    이슬람 혁명의 거짓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이란이 이번 전쟁 중에 이란 국민들에게 유일하게 잘한 게 있다면 단연코 한 가지를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이슬람이 얼마나 악한가 하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시켜 주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누가 와도 바꿀 수 없는 모든 이란 사람들이 확인하고 있는 진리다...
  • 연취현 변호사(행동하는프로라이프 사무총장)
    한국교회는 무엇을 지키려 하는가?-국가 권력 앞에서 한국교회가 물어야 할 질문-
    부활절은 교회가 세상의 어떤 권세보다도 높은 생명의 주권, 곧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날이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승리를 기념하는 이 예배는 본질상 어떤 정치적 메시지나 권력의 정당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이 교회 강단에 서서 발언하도록 허용된 사건은, 한국교회가 지금 무엇을 지키고자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