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신학은 선행 은총의 교리,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이 먼저 사람을 찾으셔야 그 사람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는 교리를 가르칩니다. 죄인이 하나님에 대해 바른 생각을 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그 죄인의 내면을 밝혀 주시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완전치는 않더라도 참된 이 역사가 그로 하여금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고 갈망하며 기도하게 만드는 신비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나님을 추구하.. 
[신간] 개혁주의 설교학의 쟁점들
오늘날 기독교 설교자들은 챗GPT에게 설득력 있는 설교문을 주문하면 1분 안에 때로는 10초 안에 원하는 설교문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시대에 과연 기독교 설교자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선포할 수 있을까? 저자 이승진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예배설교학)는 이 책에서 개혁주의 설교학의 핵심적인 쟁점들에 관한 설교자들의 심각한 고민과 성찰을 던지고 있다... 
예배,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뜨거운 갈망
매 주일 예배는 꼬박꼬박 드리는데, 설교 시간만 되면 꾸벅꾸벅 조는 신학생이 있었다. 목회자로의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예배는 그에게 풀지 못한 숙제였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예배는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며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임을 깨닫고 주 앞에 순전한 예배자로 서게 되었다. 이는 저자 이태재 목사(순전한교회 담임)의 이야기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대다수 선교사는 이 전천년주의적 그리스도의 재림 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종말론적 진리라고 주장했고 또 그렇게 설교했 다. 한국 성도는 전천년주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1945년 한국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되기 전까지, 한국 교회의 확고부동한 종말론으로 자리 잡았다.이렇게 전천년주의의 우세한 영향 속에서도, 미국 선교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열망하면서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만 관심을.. 
[신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방식
하나님에 대한 ‘공적 예배’는 오직 성경에 기초한 ‘규정적 원리’에 따라 드려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그분이 원하시는 예배 원리와 모범을 친히 계시하셨고, 그 계시는 성경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는 16세기 종교개혁자들 특히 개혁파가 강조하고 꽃피운 원리로 오늘날 예배 회복에도 필수적인 지침이다. 이 규정적 원리들에 관해 성경과 종교개혁자들의 가르침을 따라 이론적으로 설..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도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더 다양한 기도의 방법을 배우거나 더 많은 기도 규칙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기도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고, 기도의 첫걸음을 땔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려줘도 못 하는 것이 있고 알아도 잘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수준 높은 기도를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어떻게 기도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 
목적이 이끄는 몸
이 책은 지금까지 교회에서 수없이 말해 온 영혼 중심적 성경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몸에서부터 시작하는 영성과 영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 정주호 작가는 20년이 넘도록 수많은 사람을 지도한 트레이너이자 재활과학 박사로서 오랜 시간 경력을 통해 쌓아 올린 데이터에 말씀을 더하여 그리스도인이 몸, 신앙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전된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 
1020세대 ‘이북’(eBook)으로 공부… 학습서 판매 719.5%↑
1일 예스24의 '연도별 이북 신규 구매자 연령대 분석'에 따르면 첫 구매 중 10·20세대 이용자 비율이 2020년 24%, 2022년 36%에 이어 올해에는 47%까지 상승했다. 예스24는 "특히 학습서를 이북으로 구매해 공부하고자 하는 1020 세대가 늘어나며 2024년 eBook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학습서가 다수 자리했다"고 분석했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적인 설교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조까지도 성경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가장 성경적인 구조, 가장 성경을 잘 드러내고 본문에 순종하는 구조,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보여 주신 설교의 구조를 찾아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성경적으로 전하려는 수사적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말씀을 맡은 사역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이처럼 최선의 준비로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게 해야 한다. 설교를.. 
말씀 속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며 일상에서 발견하는 은혜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우리는 인사를 나누고 가장 먼저 이름을 묻는다. 특별한 사이에서는 별명을 부르기도 한다. 왜 그럴까? 바로 이름을 아는 것이 모든 관계의 시작이며, 이름이 그를 가장 잘 설명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이름은 특히나 중요하다. 단순히 그가 누구인지 뿐만 아니라, 그의 성품과 삶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능력과 그리스도인을 향한 약속이 담겨 있.. 
[신간] 하루 세 번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기도 방법이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산상수훈에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기도의 온전한 양식이다. 주기도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다.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는, 말 그대로 주기도문의 순서에 따라 기도하는 방법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면 내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 분명해진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디모데전서 4장 6-16절은 강단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원칙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각 원칙은 리더십, 목회 사역, 성경 강해 사이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이 원칙들의 핵심은 강해적 리더십이 성경적이라는 근거를 마련해준다.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듯 하나님의 말씀은 설교 메시지의 원천과 내용이 될 뿐 아니라, 목사로서 말씀의 충실한 강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 때.. 
“우리, 정말 예수로 살아 보자”
<슬로우 영성>, <거짓들의 진실> 등의 책을 집필하며 그리스도인을 둘러싼 이 시대 문화를 읽고, 1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을 필두로 믿음의 사람들이 해 온 영적 습관을 소개해 온 목회자 존 마크 코머의 <24시간 나의 예수와>가 출간되었다. “너 자신으로 살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매일같이 사방에서 그리스도인을 세뇌시키는 이런 문화적 목소리는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아무.. 
[신간]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정확히 누구를 사랑하셨을까? 저자 제시카 톰슨 디렉터(샌디에이고 리즌교회 교회생활 담당)는 복음서의 에피소드들에서 예수님이 의심하는 자, 죄지은 자, 낙심한 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셨는지를 톺아보며 그분의 깊은 사랑을 탐구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각종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시고, 그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이 책에서 그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 몸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지만, 유일하게 인간은 손수 흙으로 빚어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간의 몸은 단순한 창조물 그 이상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곳곳에 남아 있는 작품입니다. 만일 우리의 몸, 육체가 중요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만 주셨을 것입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마.. 
“인간의 선한 충동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
"타인을 향한 관심과 연민, 돕고 나누고 베풀려는 인간의 선한 충동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 책 '가장 다정한 전염'은 인간의 선함이 사회적 네트워크를 타고 퍼질 때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평범한 개인의 작은 선의에서 기업가의 큰 기부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크기에 관계없이 타인에게 관대함을 보여준 사례를 제시했다... 
종암중앙교회·개신대 설립자 故 조경대 목사 평전 출판
종암중앙교회 설립자 겸 초대 담임목사이자 학교법인 종암중앙학원과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한 故 조경대 목사의 삶과 사상을 다룬 평전 『나의 길 우리의 길』(개신대학원대학교 출판부)이 출판됐다. “진리의 길을 따라 걸었던 평생의 발자취”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오클라호마주립대와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를 역임한 故 박정신 교수가 집필했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님은 모든 피조세계를 구원하고 회복하는 방식으로 사셨다. 그분이 하신 일 덕분에 이제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과 우리의 소명을 통해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거룩한 신비, 즉 하나님이 타락으로 인해 깨어진 자신의 피조물을 통해 자신의 구원을 이루시는 신비 안에서 산다. 예수님이 사신 방식 덕분에 우리는 지금 회복된 샬롬을 부분적으로나마 경험한다... 
[신간] 믿음으로 정면승부
<교사 베이직>, <주일학교 체인지> 등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다음 세대 부흥의 물결을 일으켜 온 이정현 목사(군산드림교회)가 ‘믿음’ 키워드를 안고 독자 곁에 돌아왔다. 76년 전통교회에 부임하여, 성도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고령화된 교회를 평균 나이 47.5세의 역동성 있는 교회로 탈바꿈시킨 이정현 목사의 최신간인 본 도서는 목회자의 아들로 자라며 삶으로 체득한 것부터 시작해, 이민.. 
[신간] 오래되고도 새로운 지혜
신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신뢰받는 목회자인 저자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담임)는 안식월 영국을 방문하여 존 밀턴,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C. S. 루이스 등 영성가의 작품을 현장에서 읽는 ‘현장 독서’를 경험하였다. 그곳에서 내면의 음성 곧, ‘눈에 담아 두라! 귀에 담아 두라! 입에 담아 두라! 마음에 담아 두라!’를 들은 저자는 얻은 감동을 혼자만 간직할 수 없어 이 책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