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교회
변혁교회 예배당 전경. ©Facebook/Transformation Church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 위치한 ‘변혁 교회’(Transformation Church)가 인근의 대형 쇼핑센터를 2050만 달러(약 223억 원)에 최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지역 매체인 ‘털사 월드(Tulsa World)’에 따르면, 마이클 토드(Michael Todd) 담임 목사는 2018년에 새 성전을 마련하기 위해 빅스비(Bixby)시의 ‘스피릿뱅크 이벤트 센터’를 1000만 달러(약 109억 원)에 매입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건물 매입이다.

모압 홀딩즈 리걸플라자가 소유했던 ‘포스트 록 플라자(PostRock Plaza)’는 현재 34개의 사업체들이 입점해 있으며, 털사 시에서 이스트 82번가에 위치해 있다.

토드 목사는 ‘뉴스채널 6’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으로 인한 수익은 교회의 자선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드는 앞서 이벤트 센터를 매입할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에게 믿을 수 없는 여행이었다”면서 교회가 6개월 만에 1000만 불의 담보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토드는 이번 매입과 관련해 “사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이 지역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얻었다”며 “우리 교회의 장기적인 투자처가 되기를 바라고, 지역 사회를 축복하기 위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회는 현재 털사 시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 중 하나로 꼽힌다. 지역 매체는 변혁 교회가 올해 초, 팬데믹이 선포되기 몇 주 전까지도 3만5천 평방 피트 규모의 체육관을 메울 만큼 예배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전했다.

교회의 소셜 미디어 책임자인 크리스 하비(Chris Harvey)는 “우리는 도시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이 공간에 와서 집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음을 보게 된다”고 전했다.

교회는 올해 초, 예배를 지나치게 큰 소리로 드린다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들로 인해 빅스비 시로부터 폐쇄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필 프레이저(Phil Frazier) 시의 변호사는 교회측과 지역사회를 달래기 위한 협상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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