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심성이 갈수록 사막화되면서 세상이 무미건조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상대방에 대한 경계심이 증폭되어 불신사회로 가고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인생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성과 수용성인데, 관계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는 말씀의 순종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이웃과의 수평적 관계는 배려와 포용, 그리고 사랑을 전제로 되는 것입니다. 수용성이 큰 사람일수록 폭넓은 대인관계가 형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일수록 사회생활이 쉽지 않아 고립된 삶을 자초합니다.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야 인생의 묘미를 맛보며 아름답고 멋있게 가치 있는 인생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이땅의 삶에 연연하지 않으며 예수님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입니다.

최요한 목사(세계선교연대 대표, 국제선교신문 발행인, 명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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