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드림교회가 수해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인천 드림교회가 수해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남원시 제공

인천 드림교회(담임목사 박장혁, 기감)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최근 남원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 드림교회의 수해복구 성금 기탁 배경은 드림교회를 다니는 재인천향우회 장영복 회장 덕택이다. 장 회장은 평소 애향심이 뛰어나 고향 남원을 위한 일에 앞장서왔다.

인천향우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 수재민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했었다. 인천 향우회 장영복 회장은 평소 다니던 인천 드림교회에서 수해 지역을 돕는다는 소식을 접하자 고향 남원지역의 수해복구 성금 기탁을 주선했다.

박장혁 목사(인천 드림교회)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지역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난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지역에 사랑을 전해주신 인천 드림교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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