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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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지난 7월 29일 충남지역 홍성, 부여의 복지센터를 방문해 '팔도강산소리찾기'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개인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된 팔도강산소리찾기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매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난청 검사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남지역 복지관 8곳을 방문해 총 65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금주(가명, 75세) 어르신은 20년 동안 근무했던 제지 공장의 기계 소음 속에서 서서히 난청이 왔다. 이명과 귀의 먹먹함으로 일상생활 속 대화가 힘들어지면서 외부와의 소통이 줄어들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홀로 TV를 보며 지내왔다. 팔도강산소리찾기 사업으로 보청기를 처음 착용한 정 어르신은 "평상시보다 소리가 또박또박 잘 들린다"며 "소리를 잘 듣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김주탁 본부장은 "직업적환경적으로 난청 유발이 심한 지역과 오지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 검사와 보청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난청이 홀로 사는 어르신분들께는 특히 위협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지역을 돌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2009년부터 사랑의달팽이에서 진행하는 소리찾기 여행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11억2천만 원의 후원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60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했으며, 580명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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