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길을 열어주신다고 간증하고 있는 농부 찬양사역자 박길영 전도사
어떤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길을 열어주신다고 간증하고 있는 농부 찬양사역자 박길영 전도사 ©유튜브 캡쳐화면

젊은 나이에 정읍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전주 신일교회 박길영 전도사가 최근 CBS ‘새롭게 하소서’에 나와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간증해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박길영 전도사는 최근 Mnet의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 출연했었다. 그는 그 방송에서 울퉁불퉁한 돼지감자의 꽃이 너무 예쁜 것을 보면서 방송에서 “누구나 울퉁불퉁한 면이 있지만 누구나 아름답게 피는 꽃이 있다”고 했고 이후 ‘누구나 꽃이 있다’는 곡까지 만들게 됐다.

박 전도사는 여동생의 권유로 전주에서 정읍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 귀농을 했다. 그곳에서 정부의 100% 대출로 얻은 6천 평의 농지에 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농사를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팔기 위해 SNS를 하게 됐고, 10만 명의 팔로우를 얻었다. 그래서 농사뿐 아니라 강연도 하게 됐다. 농사짓는 이야기 등으로 출판사에서도 연락이 와 출판도 하게 됐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왜 농사를 짓고 있나 이해할 수 없어서 힘들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시선으로 자기를 바라볼 때에는 너무 답답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를 통해 너목보 코너에 출연해 달라는 섭외가 들어오며 여러 가지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목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어릴 때 부모님 따라 간 부흥회에서 ‘불길 같은 성신여’ 찬송가를 부르며 눈물 흘리며 통성 기도하면서 부모님께 투정 부렸던 것 잘못했다고 회개하며 아빠처럼 목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는 중학교 때 불량학생들이 허리를 똑바로 세워서 선생님께 자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해 달라는 협박에 1년여간을 너무나 힘들게 지냈던 경험도 털어놨다. 그때 그는 그런 삶이 너무 힘들어서 전학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2주 만에 인천에서 전주로 전학을 하게 됐다. 그런 일을 겪으며 자신에게서 0.1초도 떨어지신 적이 없는 하나님을 믿고 매일 기도하며 신앙이 자라가게 됐다.

그는 농사짓는 일이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코로나로 앞으로는 농사도 중요한 일이 될 것이란 기대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빚은 어떻게 다 갚고 왜 자신이 여기에 와 있는지 또 농사는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너무 어려웠던 시간들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농사일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 하면서 농작물을 키우시며 공중의 새와 들풀을 먹이시고 키우시는 하나님을 더 믿게 됐다고 한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 6:30,31) 이 말씀이 특히 마음에 더 깊이 다가왔다고 한다.

그는 귀농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귀농과 관련된 책을 많이 보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고민하고 꼭 기도해보기를 추천했다. 그는 우리가 기대하는 분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라며 ‘기대’라는 찬양을 추천하고 부르며 간증을 마쳤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