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내리는 햇살도
내 곁에 새로 온 오늘도
생각해 보면 다 주의 은혜지
늘 작기만 한 나를 위한
- 가사 중 -

한웅재 목사 일상 은혜
한웅재 목사가 ‘일상 은혜’를 쓰게 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한웅재 목사 유튜브 영상 캡쳐

‘꿈이 있는 자유’ 한웅재 목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집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일상 은혜’를 쓰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한 목사는 “이제 곡을 써서 노래를 부르는 삶을 산지가 조금만 더 지나면 30년이 돼간다. 그러다 보니 곡을 쓰는 후배님들에게 가끔 곡을 어떻게 쓰면 좋겠는지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는 그냥 쓰는 건데…”라고 했다.

이어 “요즘은 물어볼 경우, 단어를 찾아서 너무 멀리 떠나지 말아 보라고 한다. 눈길이 닿을 만한 것 그리고 내 손길이 닿을 만한 곳쯤에 있는 단어, 나의 손때가 묻고, 시선이 닿은 단어들부터 시작해 보자고 얘기한다”며 “행복을 찾아서 사람들이 먼 길을 떠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정작 내 주변에서 찾을 수 없으면,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없으면 먼 길을 떠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목사는 “‘일상 은혜’라는 곡은 살다 보면 아 그것도 은혜였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며 “주변에 있는 것들이 갑자기 은혜로 읽히는 날, 그런 날이었던 거 같다. 그렇게 내 주변이 은혜로 읽히는 날, 내가 살아가는 삶 주변에 눈길이 닿을 만한 단어들이 하나하나 소소하게 은혜로 다가오게 되어 이 곡을 쓰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 곡을 들으시는 분들은 또 다른 종류의 단어들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여기에 저의 가사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가사를 채워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요즘 가는 곳마다 자주 부르게 되는 곡이다. 부를 때마다 느낌이 그때그때 마다 다르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