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회 대한민국 조찬 기도회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제 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7일 오전 6시 40분부터 개최됐다. 주제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이다. 다만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아 반쪽짜리 행사가 됐다.  

제 1부는 찬양과 기도 순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대준 장로의 사회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정오봉 이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 순서는 중앙예닮교회 예닮 콰이어가 참 아름다워라 찬송을 불렀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장균 수석 부목사 인도로, 참석자 합심기도 순서가 이어졌다. ‘한국교회의 갱신과 일치를 위해’, ‘민족복음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저 출산 및 동성애 문제의 성경적 해결을 위해’를 놓고 뜨겁게 합심기도했다.

뒤이어 김주택 바리톤 성악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오케스트라의 특송으로 1부 순서를 마무리했다.

제 51회 대한민국 조찬 기도회
(오른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김진표 더불어 민주당 의원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2부 기도회는 제 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대회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그는 “1945년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때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 중 2% 뿐”이라며 “대부분 기독교인들이 정부 수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역사를 보건대, 기도하는 민족에 새로운 부흥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남북 관계는 하노이 회담 결렬이후, 교착 상태”라며 “장기 저성장의 늪, 저 출산·고령화 문제 등 한국교회의 부흥과 선교가 위축됐다”고 기적했다. 때문에 그는 “나라를 위해 한국교회가 다각적으로 돕고, 중보기도를 부탁 한다”가 당부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굶주리고 박해 받고 있는 동포들을 기억해 달라”면서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잘 통치하도록 기도 부탁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들의 기도가 세상을 움직 인다”며 ‘한국교인들에게 중보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겸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기도했다. 뒤 이어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구약 성서 미가서 6:6-8절을 봉독했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설교했다.

제 51회 대한민국 조찬 기도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그는 “예수 안에는 절대 절망이 없다”며 “오직 희망이며,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 나라는 우리 마음에 달렸다”며 “로마서 14:17절에,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닌 성령 안에 있는 의, 평강, 희락’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하나님나라는 성령 안에서 다스리시는 의의 나라”라며 “죄인인 우리가 오직 예수의 보혈을 믿어 죄 사함 받을 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 나라의 ‘의’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 차별이 철폐되는 공평한 곳"이라며 "북녘 땅 동포에도 참된 평화가 임하도록 인권에도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 참된 평화가 임해야 한다“며 ”북한이 조속히 핵무기를 포기하고, 전쟁무기를 내려놓아 한반도 평화가 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여 그는 ”이를 위해 모두가 중보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령 그는 “1982년 매주 월요일 마다, 동독 니콜라이 교회에서는 평화 통일 기도회가 열렸다”며 “그 결과 1989년 독일은 통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그는 “진보·보수의 틀을 뛰어 넘어,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극한 갈등 상황에서는 평화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비판을 내려놓고, 이해·사랑·배려의 마음으로 평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그는 “최근 사람들의 마음에는 기쁨이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미국과 중국에 휩싸여 있다”며 “이는 구한말 시대와 같다고 누군가는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나라는 위대한 나라”라며 “모진 고난을 이겨내고 우리나라 만세 삼창 외치며, 여기까지 왔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깊은 밤에 처한 것 같지만, 의와 평화와 희락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가 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아야한다”며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존중받는 의의 나라, 평화의 나라, 밝은 미래의 나라를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 51회 대한민국 조찬 기도회
이낙연 국무총리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뒤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평화와 정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했다”며 “가난하고 소외받는 계층이 여전히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님의 사명을 이뤄가도록 하나님께 간구하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 국민 대화합을 위해 기도하자”며 “극단의 의견 대립이 빈번한 한국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민주사회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이사야 11장에 이리와 표범이 뒹구는 평화의 나라가 곧 하나님 나라”라며 “이 대한민국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나님 나라는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라며 “국민 대화합, 민족 대 화해를 이뤄 한국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길 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합니다. 더불어 그는 온 국민이 행복하길 기도 한다“고 역설했다.

제 51회 대한민국 조찬 기도회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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