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단체 홀리유가 지난 6일 광진구의 대서울교회에서 새로운 청년문화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인 기독교파티 ‘Togeth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홀리유 제공

[기독일보] 문화선교단체 홀리유가 지난 6일 광진구의 대서울교회에서 새로운 청년문화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인 기독교파티 ‘Togeth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Together' 라는 행사명에서 볼 수 있듯이 주최 측부터 청중에 이르기 까지 많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내는 행사였다.

주최 측은 "전날부터 홀리유의 청년들이 모여 기도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가 느껴졌다"고 말하고, "행사 당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시작시간이 임박하자 대서울교회 앞에는 온통 청년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입구에서 행사에 온 청년들을 맞이하는 안내 스탭들의 손도 점점 바빠져갔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2시가 조금 넘자 약 200명이 수용가능한 대서울교회 본당은 2~30대 청년들로 가득 찼다"면서 "홀리유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된 'Together'는 조용대 아나운서가 MC를 싱어송라이터 양한그루님, 뮤지컬 배우 주한나님, 최의혁님과 안무가 신윤섭님이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들의 무대를 보여줬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게스트들의 무대에 감탄하고, 이들의 신앙 간증에 공감하며 누구는 마음의 치유를 누구는 비전을 얻어갔다고 한다. 게스트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홀리유의 취지에 공감하며 자신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다음 행사에도 꼭 초청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게스트들의 공연이 가득한 1부가 끝나고 2부에는 홀리유의 노영준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자리에 모인 청년들에게 기독교 청년들을 위한 문화의 필요성을 알리며 청년들의 복음화율 향상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함께 만들어가 가자고 독려했다. 노영준 대표의 기도로 이어진 홀리유 찬양팀 ‘하나리’ 찬양콘서트에서는 기독청년들이 어떤 문화를 만들어가야 할지를 보여주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이어진 ‘포트락 파티’는 이전의 어떤 행사보다도 새로웠다. 자신이 먹을 음식을 자신이 가져와 함께 나누며 교제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도봉구의 한 청년은 "이런 문화가 있다면 다시 신앙을 하고 싶다"고 고백하며 이 행사가 필요한 이유를 알려줬다.

주최 측은 "이전에 해온 행사를 넘어 새로운 기독청년들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홀리유의 도전에 집중하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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