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영화 '부활' 스틸컷. ©UPI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사순절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교계 지도자 160여 명을 초청해 VIP초청 <부활> 특별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는 한교연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인사와 국내 배급사인 UPI코리아 신동혁 부장의 영화 소개, 공동회장 송태섭 목사(예장 고려개혁 증경총회장)의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 훈 장로는 “사순절 기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영화 ‘부활’의 시사회를 갖게 되었다”며 “영화를 통해 받은 은혜와 감동을 주위의 크리스천들과 특히 예수를 믿지 않는 이웃들과도 함께 나누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신동혁 부장은 “영화 <부활>은 <패션오브 크라이스트> 제작진과 <워터월드>의 케빈 레이놀즈 감독이 만나 탄생한 기독 서사 대작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둘러싼 십자가 기적의 그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부활> 관람을 통해 받은 감동을 주위의 분들과도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빈 후드> <워터 월드> 등을 연출한 케빈 레이놀즈 감독의 영화 <부활>은 기독교인이 아닌 로마군의 시선으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적을 그려 지난달 19일 전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부활>은 할리우드 대형 제작자 소니 픽쳐스의 자회사인 어펌 필름스에서 기독인이 만드는 올바른 종교영화를 제작한다는 장기 프로젝트 아래 선보이는 명품 종교 영화 중 국내에 소개하는 첫 번째 작품이다.

영화 <부활>은 부활절을 앞둔 3월 17일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일제히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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