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레이너
톰 레이너 박사. ⓒ남침례교.

[기독일보 손현정 기자] 미국 목회와 교회 성장 전문가 톰 레이너 박사(남침례교 산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 라이프웨이 CEO)가 크리스천포스트에 기고한 최신 칼럼에서 '월요일에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그는 "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로부터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로부터 들은 정보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많은 목회자들이 일주일에 해야 할 설교를 대부분 월요일에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내게 했다. 모든 목회자들에게 적합하지는 않겠지만 왜 많은 목회자들이 월요일에 설교를 준비하는 편을 선호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설교 준비를 월요일에 해야 하는 5가지 이유.

1. 목회자의 주중 일정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목회자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을 주중에 처리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설교 준비를 최대한 빨리 끝내놓는 것이 좋다.

2. 목회자의 사역에서 설교가 갖는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월요일의 설교 준비는 자신의 사역에서 설교를 전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다른 일들을 먼저 해놓고 시작하려고 하면 나중에 설교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할 수도 있다.

3. 주중에 계속해서 설교를 다듬을 수 있다.
월요일에 설교를 준비해 놓으면 주중에 계속해서 내용을 보충하거나 다듬거나 해서 가장 훌륭한 설교를 전할 수 있다.

4. 스트레스를 덜어 준다.
목회자의 삶은 스트레스로 가득 차 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이 되도록 설교가 완성되어 있지 않다면 스트레스는 극에 달할 것이다.

5. 바로 전 주에 전한 설교와 긴밀한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월요일에는 앞서 전한 주일설교가 생생하게 남아 있으며 따라서 다음 주일에 전할 설교에 그 메시지와의 연속성을 부여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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