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영어실력

꽃보다 청춘
▲꽃보다 청춘 세번째 여행기인 아이슬란드 편에 출연하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tvN 꽃보다 청춘 웹사이트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29일 진행된 tvN ‘꽃보다청춘-아이슬란드’의 제작발표회에서 4인방이 유쾌하게 웃고 있다. ©꽃보다 시리즈 페이스북

[기독일보 방송 연예] '꽃보다 청춘' 정우의 영어 실력이 화제다.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청춘-아이슬란드'의 제작발표회에서 정상훈은"정우는 저돌적으로 영어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정우는 영어를 못하더라도 절대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짧은 영어로 상대를 몰아붙이고 오히려 우리한테 맞는 거라며 설득하더라"며 "그리고 결국 마지막 해결은 조정석에게 맡긴다"고 했다.

또 정상훈은 "현지 사람들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그거 깁미'라면서 독특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우는 정우는 "영어를 잘 못해서 누구나 외국에 가서 할 수 있을법한 단어, 바디랭귀지로만 소통했다"며 "난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 인사 잘하고 밝은 미소를 하고 있다면 어느 나라에서도 막힘없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정우는 무조건 직진이다. 아마 방송을 통해 정우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PD는 "이순재 선생님과 백일섭 선생님을 섞어놓은 듯하다. 직진만 거듭하면서 고집을 밀고 나간다"고 정우 캐릭터에 대해 귀띔했다.

정우는 이날 네티즌이 예상한 역대급 캐릭터로 꼽히기도 했다. 정우는 "너무 감사드린다"며 "평소 낯을 가리는 편인데 친한 사람들과 같이 있다 보니 자연스러운 제 모습이 나와서 뽑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번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편에 출연하는 양꼬치엔칭따오 특파원으로 유명한 정상훈, 납득이 조정석, 정우, 강하늘과 나영석PD, 양정우PD가 참석했다.

한편'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꽃보다 청춘'의 세 번째 여행기로 내년 1월 1일 밤 9시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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