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이 파리 테러 후 벨기에로 도망친 핵심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26)을 16일 체포했다.

살레 압데슬람은 지난 14일 프랑스를 빠져나와 벨기에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경찰은 이번 파리 연쇄폭탄테러 사건 조사 중 7명을 구속했고 벨기에 경찰도 별도로 7명을 구속해 조사하는 등 국제적인 경찰수사망이 파리 외곽부터 에게해 해안지역까지 확대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당국은 이번 테러에 연루된 용의자를 최대 20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테러범 8명 중 최소 3명은 시리아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1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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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