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나 어린이의 호흡기계 질환을 일으키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넷째주에 6.0% 수준이던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검출률은 3주 만에 19.9%로 3배 이상 늘어났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일으키며 대부분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의 증상을 보인다.

이 호흡기 바이러스는 특히 영유아에서 개가 짖는 듯한 기침 증상(크루프)으로 나타나고, 심해지면 폐렴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

전문의들은 "파라인플루엔자는 크루프나 모세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폐렴을 더 자주 일으키는 아형이 유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의 경향을 설명했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감기에 걸린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아기는 젖꼭지, 식기, 칫솔, 수건 등을 자주 닦아주고 사람이 많은 환경에 노출시키지 않는 게 좋다.

사진은 위 기사와는 직접 관련없는 어린아이가 독감예방접종을 맞고 있는 모습.   ©뉴시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파라인플루엔자 #어린이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