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학 교수(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이동윤 기자

'CLA영성비전리더십 아카데미'가 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돼, 이강학 교수(횃불트리니티 신대원)가 '일상 속의 영성훈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이 교수는 "말세는 고통하는 때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고 할 수 있다"며 "말세에 고통의 원인은 도덕적 타락이며, 말세를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고통과 함께 살아간다"고 전했다.

그는 "말세의 현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상처와 분노, 자학과 공격 및 절망"이라며 "말세의 고통은 교회 안에서도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말세 때 우리의 삶의 모습은, 경건의 능력을 지닌 참된 영성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이 때문에 영성훈련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말씀 묵상 ▲자연 묵상 ▲인생 묵상 ▲삶의 나눔 등의 다양한 영성훈련 방법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영성훈련으로 영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영적 성장을 통해 죄악된 모습들이 사라지는 '정화', 어두움 가운데서 진리를 깨닫게 되는 '조명', 생각과 감정, 갈망이 하나님과 닮아지는 '일치' 등의 순서로 성화의 모습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한편, 'CLA영성비전리더십 아카데미'는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를 기초로 세워가며, 강사의 필독도서를 미리 읽고 나눔을 진행하는 독서 인문세미나다. 각계 영성 리더와 함께, 신앙의 영적 정체성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 문의는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원장 장헌일, g12mvp@naver.com)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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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