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제작진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이 수여하는 제21회 민주언론상 본상을 받았다.
 
언론노조는 24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언론노조는 "주류 언론이 권력 감시 등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침없는 독설과 재미로 대안언론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는 평가를 얻어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나꼼수'에 본상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꼼수' 팀은 수상 상금 200만원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희망승합차를 구매하는데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언론노조는 1991년부터 매년 언론 민주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특별상 보도부문에 월간 '민족21'이, 특별상 활동부문에 '친일독재찬양방송비상대책위원회'가 수상했다.(사진=언론노조, 왼쪽부터 주진우,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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