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청자와 백자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경기도 이천과 서울에서 같이 열린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이천 세계도자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청색예찬: BLUE>전(展)과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전의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천에서 열리는 <청색예찬: BLUE>전은 청색을 주제로 도자와 함께 도자를 다룬 섬유, 회화, 영상 작품 등 현대 도자에 담겨있는 미감과 특징을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청색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하는 전시로 국내외 작가 40명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

서울에서 열리는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전은 우리 미술 속에 나타난 조선백자의 흔적을 찾아보고, 그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로, 2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현대도예작품들이 두루 망라되어 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으로 입장료 3천원인 이천 세계도자센터의 <청색예찬>전을 관람한 관람객은 서울미술관의 <백자예찬>전시를 2천원 할인된 7천원에, <백자예찬>전을 관람한 관람객은 <청색예찬>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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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