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7일 아프리카 직항편에 대한 검역을 일반검역대 검역조사에서 비행기 '게이트 검역'으로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라이베리아를 거쳐 케냐 직항편을 통해 귀국한 승객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

당시 해당 귀국자는 귀국당시 증상이 없었으나 이틀후 설사증상이 있어 내원한 바 있으며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진단 받았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부터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검역강화조치를 위해 에볼라 발생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추적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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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