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목사가 홀리바이블소사이어티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재형 목사(사진·WEA 북미이사·올리벳대학교 국제총장)가 최근 세계적 기독교단체인 홀리바이블소사이티(Holy Bible Society) 회장에 취임했다.

HBS는 기독교에 대한 국가적 제재나 박해로 복음을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나라에 IT를 활용해 성경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국제 기독교단체다.

장재형 목사는 "홀리바이블소사이어티(HBS)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는 말씀에 따라 성경을 널리 전하기 위해 세워진 기관"이라며 "한 기관에게 있어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세상에 충만하게 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목표이지만 오늘날 디지털 시대에서 정보통신(IT) 기술를 충분히 이용한다면 그 목표는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장재형 목사는 또 "HBS가 구텐베르크의 활판 인쇄술이 성서를 대량으로 사람들에게 보급해 선교의 불씨를 지폈듯이 다양한 IT기술를 통해 대량 전도를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홀리바이블소사이어티(www.holybiblesociety.org)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모두 10개 언어로 제작된 웹사이트를 통해 총 38가지 언어의 디지털성경을 제공하며 오디오 파일도 제공하고 있다.

장재형 목사는 "미전도종족을 위한 성경 보급, 성도들의 성경 읽기 생활화 등을 주요 사역으로 진행하며 기독서적 발행인·선교 단체·교육 기관 등의 조직과 협력해 전 세계에 기독교 컨텐츠를 제공하는데도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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