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46·사진)이 오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창호 예비후보를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선출 직후 양창호 후보는 "새누리당의 훌륭한 후보들과 경쟁을 통해 후보로 결정되어 경쟁력이 많이 생겼다"며 "경선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공약과 의지를 받들어 그분들과 같이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 후보는 또 "저는 우리 구민들이 바라는 바를 잘 알고 있다"면서 "영등포구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우리 영등포구가 인근 다른 구보다 발전된 구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남 진주고와 연세대 사회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양창호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서울시의원와, 한나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 ㈜마콜커뮤니케이션컨설팅 대표, 박근혜대통령선대위 종합상황실 법률지원단부단장 ,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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