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사망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과 해군, 민간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6일 침몰한 세월호의 승선 인원은 학생과 승무원 등 총 459명으로 이중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당국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459명이 탑승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2시간여 만에 선체 일부만 남기고 침몰했으며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7·여)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 등 2명이다. 사망자의 시신은 진도 한국병원과 목포 한국병원에 안치됐다. 부상자와 구조된 승객들은 진도 실내체육관과 목포 한국병원, 서거차도, 해남 우리병원 등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거나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확인된 인원을 제외한 293명에 대한 생사확인을 위해 해경은 특공대를 투입, 현재 해경은 특공대를 사고 여객선에 투입해 쇠망치로 선박을 두드리며 신호를 감지하는 등 선체에 승객들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사고 선체 내부확인을 위해 구조대 11명이 투입됐지만 해역의 물살이 거세 작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날 오후 6시30분에 잠수요원을 다시 투입할 예정이다.

사고해역에는 구조 작업을 위해 해경 함정 86척, 해경 및 해군 헬기 12대, 민간어선 35척, 해군 함정 15척, 전남도 병원선 등 유관기관 선박 4척이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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